익산에는 두두청국장과 부부청국장이라는 양대산맥이 있죠.
청국장 매니아로서 지나가는데 눈에 딱 띄이는 곳이 보여서 갔습니다..
아무래도 손님이 많지는 않아보였고..아차 싶었지만..간김에 그냥 들어갔죠.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와 쌓여있는 포대... 조금 산만하긴 합니다.
하지만 서빙은 친절히 해주셨고, 김치찌개와 청국장 사이 갈등하다 청국장으로 주문했습니다.
맛은...
1. 일단 평범하고 아주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평타
2. 반찬이 좀 아쉽다. 가짓수에 비해 퀼리티가..자꾸 두두청국장이 비교되는것은 어쩔수없다.
두두는 비빔밥 나물까지 해서 주는데 좀 차이가 있다.
3. 꾸덕하고 걸죽한 맛은 원래 부부청국장이 잘했는데 요샌 좀 변했다. 묽어진 수준이다.
대중적인 입맛? 예전에는 할아재 전용 수준의 맛이었는데 변하긴 했다.
으음...조금 아쉽네요.
이젠 대략적 8,000원 시대.. 후우 물가가 아주 높아요.
최저시급도 오르고 다 오르니...내 월급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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