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갈만한 곳] 세종 대전 베어트리파크 후기

세종에 베어트리파크가 있다고 해서 갔다.

가격은 성인은 12,000원으로 네이버 예매하고 가면 휴대폰 번호 뒷자리 4개만 이야기하면 티켓을 준다.

일단 가격은 조금 비싼편인데 이 정도 조경을 유지하려면 그 정도 값은 한다는 생각은 든다.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다.

오전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할인카드나 전용할인카드를 이용하면 할인이 되니 해당되는 분들은 활용하면 좋다.

 

천천히 관람하면 한 2시간정도 걸린다. 상당히 크키가 크다.

 

주차하는데 진상 아저씨를 만났는데 주차장안으로 꽃을 본다고 사이클 타고 복장을 취하고 자전거를 탄 채로 고속으로 돌았는데 주차관리원이 "위험해요"라고 하니까 "뭐가 위험해!!!"라고 버럭 소리 지르며 지나갔다. 운동한다는 아저씨가 저따위 말을 버럭 지르며 다니는 것 보니 한심했다. 아이들이 많이 보고 지나다니니 하는 말이었는데 굳이 이 안으로 들어와 한 바퀴 도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 아저씨였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다. 다만 인기가 많아 꽉 차면 강변으로 내려가서 주차해야한다.

 

입구 초반에 전경이 예쁘고 조경이 진짜 깔끔하게 잘되어있어 좋다.

특히나 중반쯤에 넓직한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핫도그랑 떡꼬치등을 파니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아이들이 놀기 좋다.

공작새도 있고 토끼등 동물들도 있지만 역시 곰이 최고 많다.

곰 우리가 상당히 많은데 서서 먹이도 받고 포즈도 취한다.

동물원에서 늘상 쿨쿨 자던 곰과는 다르다.

중간에 식당도 있는데 비빔국수랑 잔치국수를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돈가스도 파니 아이들과 먹어도 좋을 듯하다.

초반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랑 파스타를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