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전주 한옥마을 카페 이르리
장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69 (교동)
오랜만에 전주 한옥마을에 갔어요.
나들이 가기엔 좋은데 와우 사람이..ㄷㄷㄷ 많네요.
호우!!! 마법으로 다 사라지게...는 못하고
코로나 19라도 마스크 쓰고 다들 돌아다니죠.
저도 역시 아이의 답답함을 실내에서만 해결할 수 없어서 갔죠.
좋아진점은 공용주차장 말고 주중이나 연휴에는 길가에도 주차가 가능한데 딱 보니까
막히더라고요.
대성 공용주차장이라고 생겼는데 그곳까지 가서 차를 주차하면 옆에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해요
그곳에서 오면 한 5분? 정도 걸려요.
다소 험하게 운전하시긴 하는데... 흐음.. 그래도 무료고 편하니까요.
여기가 카페 이르리 에요.
저도 뭐 검색해보고 왔죠.
일단 팥빙수 시키고 스테이..
커피는 당분간 못 마셔서... 패스합니다..
내부는 한옥 분위기가 물씬 나고
여성분들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한복 입고 오시는 분들도 많고
실내에 분위기는 좋아요.
방석도 있고 아이와 함께 오는 분들도 많아요.
벌써부터 손이 가요 손이 가.. 새우..ㄲ.... 장난꾸러기 딸내미...
다른 건 안 먹고... 맨 위에 아이스크림만 먹네요.
흐음 까다로운 분이니 모셔야죠.
한입한입 먹여 드렸습죠.

방석이 있어서 좋고
여유로운 곳이었어요.
다음에 한옥마을에 오면 또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주스류는 없고 에이드만 있어서 아쉽네요.
아.. 그러고 보니 메뉴판을 안찍.. 하아. 기본자세가 안되어 있네요.
보시면 빙수가 12,000원이네요..
커피는 6천... 원 으음 비싸네요.
외곽에 있는 커피집이나 이렇게 받는데 장소 값인가 봐요.
한옥 값.........
뭐 결론으로 말하면
맛과 공간이 좋았던 곳이에요.
시원함으로 달래고 힘내서 나머지 구경도 했죠.
사람이 정말 많아서 피하고 다니느라 힘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