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AUSFLUG 어스플러그 주택형 익산카페 후기 (소금빵 맛집)

으르렁 사자 2022. 7. 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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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익산시 익산대로 50길 14-1 

영업시간 :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일요일은 오전 11시 - 오후 6시

 

AUSFLUG 는 독일어로 소풍이란 뜻도 있고 새가 보금자리를 뜬다는 뜻도 있네요.

다음번에 주인분에게 뜻을 물어봐야겠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복숭아 에이드 맛있다.

아메리카노 아이스는 쏘쏘 (나쁘지도 좋지도 무난한 맛)

소금 빵은 갓 구워서 그런지 맛있음

휘낭시에류는 아직 먹어보지 못해 다음에 친구들과 온다면 시도할 듯.

주차장은 최대 단점. 주차하기 힘듦.

 

 

월요일은 휴무일이네요.

위치는 익산세무서 골목에 보면 주택가 있는 쪽인데요.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주차네요.

이 카페는 주택가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근처 비사벌 아파트 주변으로 주차를 하고 걸어서 들어가야 해요.

비도 오는데 카페에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쪽 위쪽에 차양막이 없어서 비는 다 맞는 구조네요.

이 부분은 아쉬웠어요.

 

뒤에는 캠핑의자에 벌레도 없고

한적하니 운치 있고 좋더라고요. 비가 와서 좋았어요. 

아직 더워서 그렇지 밖에서 마실 수도 있어요.

선풍기도 갖다 주신다고 하지만 날씨가 이래서 아직...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세요.

아직은 지인들만 오는 시기인듯하네요.

 

 

2022년 07월 22일 오픈했다고 하니 오픈한 지 3일 만에 아직 사업장도

다이로움에 정식등록 안되서 다이로움 카드가 사용이 안되네요.

사장님이 등록은 했다고 하나 아직 사용은 안되네요.

요새 다이로움 QR 페이로 결제하면 이벤트도 하니 참가하실 분은 다음에 써보세요.

일반 체크카드로 결제했어요.

 

 

주택가 개조형 카페가 점점 많아지네요.

익산 신동에 서울식당이라는 맥주집도 그렇고 주택 개조 형태가 대세인 듯합니다.

아메리카노 기준 4,300원이에요. 무난한 가격입니다.

요즘에는 3,000원대 커피도 많아지는데 아무래도 주택형이다 보니 가격이 있네요.

 

키오스크로 주문하시면 돼요.

소금 빵이 나왔는데 갓 구워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쫄깃함

이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노 키즈존 없어서 좋네요. 

최근에 논문을 보다 보니 노 키즈존 역시 공간을 차별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사업주도 아이가 있으니 시끄러울 수 있다는 혐오를 심는 문화가 퍼지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목소리 크고 상식 없이 떠드는 어른들이 더 많은데 말이죠.

부모들도 주의를 시키는 편이고 2층이나 계단이 높아서 위험하다는 표시 한다면 모를까

갑자기 그런 생각들이 드네요.

 

 

이층 공간은 아기자기합니다.

앉아서 마실수 있는 공간이 하나 있는데 호불호는 창문이 없는 쪽이라 답답할 수 있어요.

아이가 앉아야 한다면 이쪽이 좋은 공간이네요.

이층 뷰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뒤뜰 캠핑 분위기 낸 공간에 의자랑 커피 한잔 하는 게 참 힐링되고 좋네요.

 

 

복숭아 에이드는 정말 맛있었어요 추천해요.

 

전반적으로 요즘의 감성에 맞는 카페네요.

아직 오픈 며칠 안돼서 정리가 덜 된 느낌도 들지만 음악도 틀고, 빵도 조금씩 다양화되면 좋겠네요.

맥주랑 와인이 있고 요리가 있어서 저녁에 친구들과 한번 더 와볼 생각이에요.

 

가려는 찰나에 휘낭시에가 나왔네요. 다음번엔 도전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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