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야기] 침몰하는 배에 탄 선원들
경심(Metacenter) > 부심(center of Buoyancy) 보다 크면 배가 부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기울어지고 침몰하게 됩니다.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 시대로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기존 직장의 생태계를 더욱더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대학교는 이번 기회로 서로 간의 강의 수준이 노출이 되고 4년을 다닐만한 수준의 강의가 아니 다를 서로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속화된 이탈율과 자퇴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대학교육에 실망하거나 교원들의 수준 낮은 교육, 아직도 주입식 교육에 자신들의 오래된 강의 지식이 전부일 거라 생각하는 교원들이 많습니다. 학생은 아직도 선생님과 함께 하는 존재가 아니라 우러러봐야 하는 교수라고 생각하는 점이죠. 자신들의 수준이 높고 이해하지 못하는..
직장
2020. 7. 24.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