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전북 익산시 마한로 141 1층
익산에 새로운 집이 생겨봤자 치킨이나 고깃집 흔한 집이 일쑤입니다.
그러다 3개월 안에 사라지고 다시 생겨나고 외식 집만큼 살아남기 힘든 게 없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는 임대료 대비 잘 방문해서 먹지도 않고 흔히 오픈 말이라고 하는 게 한 달도 안가 동나기도 합니다. 그만큼 맛과 적당한 가격이 중요하죠.
그렇게 따지면 사실 카페는 차리기 쉽죠 . 대충 빵 배우고 커피 배우고 해서 내는데 천편일률적인 커피집이 우후죽순입니다.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로 가는 이유도 무난하면서도 값이 좋고 쿠폰도 잘 나오고 카드 할인도 좋은데 지역 카페는 뭐 요즘 인테리어 한다고 6-7,000원이 기본입니다. 맛에 충실합시다.
꾸미느라 맛을 잃어봐야 무슨 소용인가요
일단 익산 고기가 있는 국수집의 장점은
넓은 주차장입니다.
끝.
사실 국물은 약간 매콤한편이라 맵찔이 들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격도 7,500원이 기본 고기국수인데
물론 고기도 굽어서 들어가고
면도 일반 파는 곰표는 아닌듯 하고 직접 뽑아서 면 굵기나 탱탱함이 다르긴 합니다만
전반적으로 맛이 특색있거나 뛰어나지 않습니다.
고기국수라고 하면 제주도 고기국수 시원하고 진한 사골 육수가 떠오르는데
제가 오판이었습니다.
걍 구워서 내놓은 숯불고기에 조금 매콤한 육수에.... 그냥 숯불고기
육쌈냉면이 더 가성비는 나은 듯합니다. 거긴 육수가 시원하고 평타 이상은 치지요.
암튼 첫 방문기는 실패였습니다.
단점은
상대적으로 국수치곤 비싼 가격
주문했는데 점심시간에 사람이 그렇게 많은게 아님에도 순서가 엇갈려서
저희 뒷손님에게 두차례나 가더군요...
결국 따지긴 했지만 국수가 나오는데 도착시간 주문부터 해서 20여분 소요되었습니다.
시간이 여유 있는 분이 가시길 바랍니다.
일단 그냥 평범한 맛이 문제이고
특별하게 가야할 이유가 있는 맛집이 아니에요.
그냥 동네국수집가서 싸게 4,000원짜리 먹죠.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맛은 개선이 필요하고 특색이 필요합니다
주차장 하난 넓네요...
고국 고기국수라니......
가격은 왜 이러나요.
비빔도 양념이 좀 적은 편입니다. 더 달라고 하면 줍니다.
그래도 같이 간 동료는 비빔을 무난히 잘 먹었네요.
이런 친환경적인 사람이 있나
사람이 이왕먹을거면 저 바닥의 것도 핥...... 긴 무리겠죠 ㅎㅎ
암튼 동료는 무난히 먹었습니다.
다른 동료는 이만큼이나 남겼네요.
뭐 더이상 말할 필요가 있나요. ㅠ
버섯을 안좋아한다고는 했는데 그래도 맛이 훌륭하지 못했습니다.
관건은 맛입니다.
간혹 양으로 승부하는 가게도 있는데 맛있는거 먹으러 갔다가 양까지 풍부한 거랑
맛이 없는데 양만 많은 거랑은 별개입니다.
직원들이 친절하긴 했습니다만 주문이 다른 팀과 헷갈려 2팀이나 뒤로 밀린 거는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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