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성산면 철새로 120
063-454-5680
생각보다 부지는 넓은 데 관리는 안된 느낌이었다.
오르막기로 입장해야 하고 입장료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 무료라고 한다.
주차장은 넓어서 좋았다. 왜 이렇게 날이 뜨거운지...
헥헥...........
여기까진 오르막으로 걸어 올라가야 한다.
상당한 경사,,,아이는 좋아하면서도 힘들어했다.
요즘 워낙 계단이나 경사로를 걸어 올라가는 걸 좋아하는데
요건 좀 힘들어했다.
조금 그런게? 체온 검사하는데 아이를 갑자기 손목을 우악스럽게 잡아채더니
스탠드형 체온계를 기울여서 들이대는데 내가 직접 올려서 측정하겠다고 하니 놓아주었다.
굳이 그렇게 잡아채야 되었을까... ㅠ
암튼 전반적으로 내부 시설은 수족관 빼고는 그렇게 관리되지는 않은듯
장비도 고장이 많이 나서 눌러도 반응 없고
예전 조류 관련 박제 등이나 뭔가 올드한 게 전혀 관리가 안되는 듯
중간층에는 야외 연결 장소는 풀이............. 후..... 많이도 자라 있고
뭔가 부지는 넓은데 딱히 볼 것이 없는 곳이었다.
앞에 군산 작은 놀이공원도 문을 닫았고 코로나 19로 인해 더더욱 폐허 같아서 아쉬웠다. 군산시도 이 공간을
조금 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살렸으면 좋은데 아쉽다.
인구수가 비례해서 줄어드니 어쩔 수 없는 터인 듯.
그래도 익산시보단 적어도 문화시설은 많은 편이라 군산시내는 더 볼 것이 많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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