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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주가가 오르는 이유 (신사업 관련 & 유럽연합 강제노동 금지법)

경제/지역 경제

by 으르렁 사자 2022. 9. 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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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한때 폴리실리콘 태양광의 원재료 산업에서 강점을 지닌 기업이었다.

중국 신장등 대량 공급으로 인해 가격방어를 하지 못하고 수익율이 좋아지지 않은 뿐더러

태양광사업에 대한 전망이 밝지 못하면서 주가는 급락하였다.

 

2022년 09월에 주가가 17%이상 급등한 이유는 태양광사업등 신산업에 대한 전망 때문이다.

하지만 엄연히 태양광은 친환경이 아니다. 폴리실리콘등 제조시에 발생하는  폐기물등 스크랩등

재활용불가한 품목들이 존재하고 태양광은 반영구로 사용이 가능한 패널이 아니다.

 

주기적으로 유지보수하여야 하며 표면이 노출되면서 노후화 또는 손상을 입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

대한민국처럼 일조량이 매번 풍부하지 않는 곳에서는 더욱더 문제점이 많다.

 

태양이란 소재를 사용한다고 친환경이란 산업 테두리에 들어가는것은 적합하지 않다.

2차전지도 마찬가지이다. 

 

태양이 무한한 소재임에는 분명하나 이를 활용하고 가공하는데에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그 과정에서 전기를 생산하는것보다 소모되는 에너지나 폐기물이 더 많아지는것을 걱정해야 한다.

 

OCI 가 오르는 이유는 유럽연합이 위그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을 하기 때문이다.

중국 신장지역에서 강제노동이 일어나지 않는 다는 점을 증명하지 못하면 수출이 불가해진 점이다.

유럽연합이 가장 큰 태양광 산업 소비 국가임을 생각하면 이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옮겨올 가능성이 생긴것이다.

 

보통 원재료는 장기계약에 의해 연단위 최대 5년등 장기적인 계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바로 호재를 누린다고는 볼수 없다. OCI가 신계약을 체결한다고 하면 더 미래를 보고 신중하게 투자를 해야한다.

 

60만원 이상 하던 때가 있었다.

최근 급등한데는 폴리실리콘 수요에 대한 반응이다.

OCI도 신산업투자도 확대하기 때문에 주의깊게 봐야한다. 

분할에 대한 이슈도 눈여겨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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