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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회관 부송점 생갈비 후두러 까는 후기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by 으르렁 사자 2023. 3.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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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하나로10길 67 무왕빌딩 1층

 

생갈비 집이 많이 없어졌죠.

익산에는 갈빗집이 많이 없어졌어요. 가람에서도 맛있게 먹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가게 내놓고

아예 폐점을 했어요.

 

망했나?

음식을 잘못썼나?

코로나로 그렇다긴 다른 가게도 마찬가지고

주방장이? 

 

하여간 추측을 하다가 어머니와 자주 가던 곳이 없어지니 다른 곳을 제가 추천했지요.

금성회관

 

결론부터 말하면 생갈비가 아닙니다.

그냥 삼겹살인데 두툼한거고 

그러면 생갈비로 팔지를 말아야죠.

삽겹살인데 뼈가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요....

 

어머니는 뜯어먹는 맛으로 좋아하는데 아닌 거에 조금 실망했죠.

 

 

단점은 주차가 헬입니다. 절대 주차하기 힘들어요. 주말이든 저녁이든 뭐 이 동네는 어디든 주차를 못합니다.

부송동의 최악의 점은 이런 거죠.

데시앙이 들어와도 마찬가지죠.

 

그건 뒤로하고 뜨뜻한 화로가 들어오네요.

추운 날에 기분이 좋습니다.

 

 

소스가 다양해요.

특히나 저 돈가스 소스에 빵가루 묻혀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아묻따 까고 보는데 이건 깔 수가 없는 조합이에요.

젓갈에다가 나오는데 이런 조합들이 훌룡합니다.

고기맛도 좋아요.

 

하지만 생고기는 좋지만

양념을 별로입니다.

너무 달아요. 단것 좋아하시면 패스. 솔가 숯불갈비도 맛은 있는데 단편인데. 금성도 마찬가지예요.

나쁜 맛이 아니라 너무 달기만 하다는 겁니다.

 

 

고깃집치곤 화려한 샹들리에,,, 내부에 힘 좀 썼네요.

고기맛은 좋아서 손님들은 계속 들어오네요.

그런데 홀 운영은 아직 서툴러요.

불이 약해져서 안 구워지는데도 숯 추가해 달라고 한참 말해도 다 먹은 뒤 한점 남았을 때 들어오네요.

반응속도가 느립니다.

물론 젊은 친구들이라 친절하고 응대도 잘해주나 말만 그러고 행동이 조금 느리네요.

 

 

고기는 두툼하니 초벌만 도와주고, 나머지는 화로라 신경 써서 구워야 합니다.

계속 뒤집어 줘야 해요.

이럴 땐 구워주는 친구하나 필요합니다. ㅎㅎㅎ

하지만 저는 어머니께 직접 구워드려야니 살살 안 타게 구워봅니다.

꿀맛이었어요.

 

 

편견이지만 젊은 청년들이 주방을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노련미가 있는 분이 없다 보니

된장찌개는 너무 짰어요. 짜기만 하고 청국장 베이스인데 웬만하면 먹는데 맛이 없습니다.

 

여기는 생갈비라고 써진 메뉴만 추천하고 싶네요.

 

다시 요약해 보자면,

 

금성 생갈비 200g 15,000 원 메뉴가 최고다.

양념갈비 15,000원 은 너무 달고 별로다.

된장찌개는 짜기만 해서 패스해야 한다.

청년들의 열정 어린 서빙은 좋다.

숯이 나오는데 오래 걸린다.

그 뒤로 대기하는 손님들 보니 한참을 기다려야 세팅이 된다.

몰리는 시간대에 다소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주차는 너무 최악이다.

차를 놓고 와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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