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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맛집 다소 비싼 스시호원 너무 솔직한 후기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by 으르렁 사자 2023. 4. 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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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도 오마카세가 생겼어요.

전북 익산시 군익로15길 31 1층

 

사실 오마카세가 이상하게도 비싼 횟집, 직접 주인장에 대접하는 스시집으로 프레임 되면서

지나치게 가격이 비싸졌죠.

어찌보면 나를 대우해 준다는 기분과 함께 약간의 설명? 이 가미되어서

그 가격을 받는데 일반 초밥집과 맛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특이하게도 메밀아이스크림이 시그니처라는데... 이해가 안 되긴 했어요.

시그니처는 회가 되어야죠. 초밥이라던지..

 

물론 메밀 아이스크림은 맛은 있었어요.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월-토요일까지 오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그리고 예약을 반드시 하셔야 가능해요.

0507-1316-2250 이 번호로 가능해요.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 까지에요.

 

계란 맛있네요.
이렇게 하나씩 올려줘요. 금방 한입에 해치우는 편이라 빨리 끝났어요.

 

솔직하게

 

1. 가격이 너무 사악한 편이죠. ㅠ 런치가 35,000원이었다가 -> 40,000원대로 오르고

저녁은 90,000원인데 10만 원대죠.

2. 맛은 그냥 그냥 무난

응? 저녁은 저 가격이니 아무리 뭐가 다르다고 하지만 점심을 먹어보니

상무초밥이나 초미당 먹어도 될듯했어요. 엄청 특별하지도 않고 하나하나 주긴 하고 

설명을 해주는 값인가 했어요.

 

고등어?처럼 먹기 힘든 초밥이나 구이도 나오는데 이 가격은 좀 그렇죠...

점심이면 이벤트로 먹을 만? 하지만 저녁은 좀 말이 안 되는 가격이네요.

 

お任まかせ 세는 맡긴다는 일본어로 셰프에게 맡기는 특별 대우이긴 한데, 

보통은 자신의 가게는 자신이 운영하고 요리사를 고용해서 하는 경우는 그냥 가게를 운영하는 주인인 경우죠.

 

하나하나 대접하니 많은 손님을 대접할 수 없어 가격을 이렇게 비싸게 받긴 하는데

이런 허세문화도 사실 사라져야 하지 않나 싶어요. 

 

주차는 조금 힘든편인데 길가 뒤편으로  가능해요.

그래도 이벤트로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는 좋은 분위기이니 특별한 날에는

괜찮기도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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