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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뒤치닥거리 강압적인 밀어내기 행정

경제/지역 경제

by 으르렁 사자 2023. 8. 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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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도청등 지역이 이번 잼버리 계기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라며 비판하는 글입니다.
 
전북도청은 현재 전북소재 대학교에 외국인들을 무작정 수송하고
대학교가 관리를 책임지도록 떠넘기고 있다.
물론 상부에서 급하게 진화하려는 전달사항이 있었겠지만 말이다.

잼버리는 즐거운 잔치라는 뜻으로 보이스카우트의 야영 대회로
애초부터 새만금 갯벌에 유치하고자 한 것은 욕심이었다.
산속이나 적어도 폭염에 대비한 물가등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연계하면서도
활동이 가능한 지역으로 선정했어야 했다. 아니면 돔 형태의 시설등을
일정내 완공해서 대피하면서도 근교에서 보이스카우트를 할수 있게 해줬어야 한다.
고성에서 한 기록만봐도 맨땅에 야영을 하며 훈련을 하는 실정이었는데,
91년도에서 30년도 지난 지금에는 그 취지만 살린다고 해도 다른 방식으로 했어야 한다.
이런 부적합을 알면서도 세계대회 유치라는 실적 때문인지 포기하지 않았고
대체부지를 탐색하는데 소홀한 것으로 보인다.
 
더 큰 문제는 만연한 밀어내기 처리 방식이다.
현재 대학교에 파견된 국가들은 동남아시아와 그 외 국가들로
음식을 종교적으로 거부하거나, 
가리는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준수하면서 주기 어려운 상황인데도
막무가내로 사다 먹고 청구하는 방식등으로 대학교를 힘들게 하고 있다.
심지어 종교적 이유로 샤워실을 써야 하는데 대학교 기숙사의 경우 
칸막이등 설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반드시 해달라는 요구에 당장 설치까지 바라고 있다.
참가자들이 민원 욕받이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최 측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욕과 비난을 대학교로 돌린 상황이다.
 
심지어 잼버리 대회는 엄연히 참가비를 지급하고 진행되는 행사인데
이런 노동력을 대가하나 없이 무료봉사로 강요하고 있다.
후에 표창등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인센티브 포인트등을 제공한다고 하나
사실상 고생했다며 말로만 해주고 무료봉사에 가까운 실정이다. 
자원하지 않은 봉사를 하게 만든 셈이다.
심지어 해당 교직원들에게는 어떠한 감사나 조치에 대한 대가가 없다.
대학교에서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대학교 역시 해줄리가 없다. 교직원 집단은 특히나 상벌에 대해서 박한데,
참여한 것에 대해서 당연하다는 식이다.
 
현 시대에 대가없는 고생이 어디있는가.
이런게 진정한 갑질이 아닌가 싶다.
열정페이만 해도 문제가 되는 시대에 말이다.
 
차량인원 배차에 짐까지 날라다 주게 하며, 호텔직원처럼 부리는 실정이다.
공무원 노조등이 화장실청소 등에 반발하자 만만한 대학교로 그 인원을 전가하고
국가사업등의 선정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대학교에서는 갑을 관계에 따라 하기 싫어도
받아서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행사참여등에는 공무원등이 대거 동원되었으나 여전히 통역관련 공무원은 배치가 부족하고
전가시키는 중이다.
 
물론 실비에 해당하는 숙박비라든지 식대등은 해결해 줄 거라 생각하지만,
과연 전북도청이 어느 범위까지 해결해 줄지는 의문이다.
현재 이렇게 강압적으로 인력과 대학교 부지를 마구 이용하는 것도 횡포에 가까운데
협조가 아니라 강요에 의해서 하다 보니 교직원들만 울며 겨자 먹기로 동원되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통역사등 배정해 준다는 인원은 보이지 않고 각 대학교마다 배정한다는 인원은 
오지도 않고 교직원 중에서 어학이 가능한 인원을 강제로 동원하는 중이다.
물론 대가에 대한 이야기는 현재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도와 시의 협력에서 놓아버린 것을 대학교까지 밀어내기로 처리하고 있는 막무가내식 행정은
참으로 전라북도의 수준을 보여주는 셈이다.
애초부터 준비가 미흡한 것을 여론의 뭇매가 무섭거나, 정치적으로 결과가 두렵기 때문에
유야무야 막으려는 조치가 현 실정을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이 정도로 시스템이 없는 상황과 대처매뉴얼조차도 없어서 분단위로 지령을 내려
조치하는 시스템이 미비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고로 전혀 이런 상황을 준비하지 않은 것이다.
 
부안군이 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을 끝내 놓지 못하고 유치에만 열을 올린 것도 잘못으로 보인다.
 
여성가족부, 전북도청, 군산시, 부안군 등 해당 잼버리 대회에 연관된 자들은
어찌되었든 콘서트등 마무리를 짓고 반드시 도출하여 잘잘못을 따지고 시스템을 정비해야 할것이다.
여성가족부도 회피하기 바쁘고 답변도 창피한데 이번 계기로 조직을 흡수 합병하거나 해야될것으로 보인다.
별도 조직으로 여성이란 타이틀을 붙여 운영한 것 자체가 시대착오이지 않은가.
여성회, 여학생회등, 권리신장을 위해 만들어진 것도 평등하게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권리에 대한
요구로 가야하지 않은가. 국제대회에 이지만 잼버리급을 나라가 나서서 중재해주는 방식조차 이해가 되지 않지만,
해당 비용에 대한 투명성과 지원금액에 대한 사용처 불분명등은 반드시 가려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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