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쁜걸 티내는 후배
제 자리가 뒷자리라 앞에 후배에게 "이것 좀 어때?" 라며 업무 관련 이야기를 던졌는데 안 들리는 건지 사람 무안하게 무시하네요. 잘해준다고 했는데 사실 그건 내 입장이고 귀찮은 건지 인상 쓰며 하루 종일 일하는데 그냥 뭔가가 마음에 안드는지 요즘 후배들에겐 무어라고 하기도 힘들고 어렵네요. 아니면 그만 회사를 나가던지 하면 좋을 텐데 그러지도 않고 자기 기분만 있는 대로 다 내고 사실 그게 뭔가 싶어요. 어디가서 엄청 힘든 회사생활이라고 하겠죠? 사실 그 정도 일하는 것도 아닌데 즐겁게 일하는 쪽으로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요. 부서 특성상 스트레스가 많고 타부서에게 시켜야 하는 일, 개선을 시켜야 하는 일이 많은데 10여 년 가까이 직장생활 겪어보면서 요즘 아이들이라고 제가 말할 줄은 몰랐네요. 군대에서..
직장
2021. 9. 14.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