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도움이 되는 경제

삼동소바 익산점이 생겼어요. 일단 소바집은 자칫하면 물비린내 나는 곳이 몇 있는데 여기는 살짝 달콤하면서도 물비린내가 안나서 좋아요. 그릇에서인지 나는곳이 있어요. 익산에서는 그래도 고려당이나 모현동 소바집이 무난한편인데, 삼동소바가 그래도 소바중엔 제일 나은편이에요. 달짝지근한 맛이 좋고, 면도 탱탱하고요.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대기표 뽑는 데부터 약 20여분 소요돼요. 시간을 재보니 주문하고 나서부터 도 만약 점심시간 12시 10분에 가셔도 12시 40분쯤 받게 돼요. 아주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점심시간에 웬만한 직장인은 포기하셔야 돼요. 팀끼리 나와서 봐주는 아주 예외가 아니면 주차장도 생각보다 좁은 편이고 삼동소바 익산점은 점심시간엔 피하시길 바라요. 일단 맛은 상당히 깔끔하고 좋았고 세트로 시킨..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3. 8. 1. 15:49

위치 : 전북 익산시 인북로64길 37-1 자작국수소바 자작나무 타는 냄새나나요? 주작인 가요 자작인가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시작해봅니다.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익산 청솔아파트 정문 쪽에 국숫집이 하나 있죠. 예전에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갔습죠. 일단 군만두부터 먹습니다. 만두는 바삭하니 납작해서 맛있네요. 인정. 비빔국수는 덜 맵게 해달라고 했는데 고춧가루가 면 사이로 스며든 맛인데 맵기만 하고 맛이 없네요... 불인정.... 맵찔이라 그럴 수 있으니 호불호 있습니다. 동반자는 냉국수로 먹었는데 맛은 괜찮다고 하네요. 저도 괜히 매운 거 도전해서.... 여기는 소바류가 더 많이 시키는듯하니 다음에 붓카게 소바를 하나 도전해보겠습니다. 비빔만 맛없는 걸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2. 8. 30. 16:03

익산에도 소바집에 몇 개 있습니다. 모현동 소바집은 예전 장신휴먼시아 앞에 조그맣게 할 때 유명했죠. 지금도 잘되긴하는데 그때 소박하게 운영할 때가 맛이 더 좋았습니다. 모현동 소바집은 질척거리면서 면이 조금 껄끄러운 편인데 저는 그쪽을 더 좋아합니다. 부송동 진소바도 사람이 많은데 메밀 콩국수는 그냥 설탕을 쳐서 나온 맛에 별로이고 소바는 괜찮은데 제 입맛에는 아닙니다. 일단 소바면이 미끄덩거리고 기름기가 많고 소바 국물도 모현동에 비해 진하고 향이 강합니다. 미역이나 다시마 향이 강해요. 하지만 메밀국수 양은 부송동 진소바가 확실히 더 많습니다. 양을 선호하면 진소바가 낫습니다. 주차하기는 둘 다 마찬가지로 길거리 주차라 하기 힘든 건 비슷합니다. 진소바 익산점 전북 익산시 하나로10길 62-12 (..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1. 7. 2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