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가 본래 2021년 09월이나 가을에는 개시할 예정이었는데 미뤄졌네요.
아무래도 요즘 이슈가 되는 넷플릭스 망 사용료하고 연관이 있어 보여요.
SK 브로드밴드에서 망사용료를 요구했고 넷플릭스는 이걸 거부했죠.
넷플릭스는 OCA라는 자체 개발 시스템을 제공받길 제안했지만 SK 브로드밴드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거죠.
사실 넷플릭스가 자사의 해외망에서 공급하기 원활하도록 만든 서비스고
SK 브로드밴드와 같은 ISP (Internet Service Provider)는 인터넷 공급업체로서 자사망 구축에
서버를 구축해 넷플릭스의 자료를 이용하게 하는 게 더 수월하다는 입장이네요.
넷플릭스는 이용자들이 요구하면 ISP 업체가 어떻게든 받아들일 거라 보고
배짱인듯하네요. 워낙에 이용자도 많고 콘텐츠도 무궁무진하니까요.
하지만 사실 넷플릭스 영화는 가끔 나오는 대작을 제외하고는 고만고만한 아이디어에
결말을 제대로 못 짓는 허망한 액션이나 졸작들이 많은 편입니다. 물론 모든 콘텐츠가 좋을 수 없지만요.
본론부터 들어가 디즈니플러스는 이런 망 이용대가를 소송을 피하고 비용은 절감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모색중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넷플릭스가 패소했고 망 사용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었지만
다시 항소할 예정이고
그럼? 디즈니플러스도 추후의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결국 최대 서비스 업체가 될 마블과 디즈니 콘텐츠는 분명 유아동 및 어른에게도 유효한 콘텐츠인데
망 사용료에서 많은 비용을 차감하고 나면 디즈니 플러스 입장에서도 크게 득 될 게 없다는 판단이죠.
이점을 해결하려면 쉽게 가을까진 나지 않을 것 같고 이미 서비스 중인 일보이나 영국 독일등의 우회 서버를
구매해서 시청하려는 층도 그때까진 나올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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