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화덕쿡피자 후기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갔어요.

 

테마파크는 솔직히 크게 볼 것이 없어요.

그나마 물놀이 겸했을때는 나을 것 같지만... 장미공원을 조성한다고 크게 해 놨는데

그건 곡성에서도 하는 사업이고 좀 겹친다 생각이 드네요.

장미가 관리하기 쉬워서 그런지 아니면 비용이 덜 들면서도 예뻐서 그런지 좀 여러모로 아쉽네요.

 

정비 중인 곳도 많아서 뭔가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네요.

그래도 아내도 맛있게 먹은 참나무 화덕피자는 만족하네요.

저야 피자를 딱히 안 좋아해서 그냥 나쁘지 않은 맛인데 아내는 아주 맛있다고 하네요.

딸도 맛있게 먹어서 기쁘긴 해요.

뭐든 맛있게 먹으면 이쁘네요 ㅎㅎ

화덕쿡 피자를 시켰는데 저는 불고기 피자가 더 맞을듯해요.

가격은 27,000원인데 토마토는 맛있었어요. 구워져서 그런지

새우는 그냥 그냥이고요.

아내가 특별히 좋아한 도우는 얇고 담백한 맛이었어요.

임실치즈테마 파크안에 우산길이 있어서 이뻐서 찍었어요.

날씨가 덥긴하지만 그래도 나무 밑은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