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보일러 온도조절기 고장 수리 후기

대성쎌틱보일러는 구 아파트에 많이 보이는데요. 실제로 지점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리점 조회로 내동네 대리점을 조회할 수 있어요.
대성쎌틱에너시스 라고 나오네요.

대성쎌틱에너시스(주)

DR-500 모델과 DSR-550 모델이 동시에 고장이 났는데요.

DSR-550

DR550(좌) 과 DR500 모델(우) 

증상

1. 온수 온도가 깜빡깜빡거리면서 조절할 수가 없다.
2. 전원 버튼이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 또는 온수 버튼이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


처리

대성쎌틱에너시스 대리점 조회 후
전화 - 보통 겨울에는 지역 동선별로 수리를 하러 다니는데 비용은
84,000원이나 들었습니다. 교체한 모델은 DR-100 터치식 콘트롤러 입니다.

통째로 교체만 해야 한다는 답변이었어요.
인터넷이나 유튜브 보고 전기 차단 내리고 직접 작업하면 컨트롤러만 55,000원이에요.

그래도 비싸긴 합니다. 중고 모델은 2~3만 원대로 구매도 가능한데 쓰다 보면 또 고장 날 거 같아
추천드리진 않아요. 단순 버튼만 교체하는 것도 가능했을 텐데 안 해주는 건지 못해주는 건지 안된다고만 하네요.


온도조절기가 이렇게 비싸다니 보일러나 에어컨이나 부품이나 떼고 설치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그리고 버튼식에서 터치식으로 바뀌니 온돌에서 실내로 바꿀때 손가락으로 두개 버튼을 터치해야하고 번거롭네요.

그래도 생활에 매일 불편한거는 고치긴 해야하니까요.
혹시 전세입자라고 하신다면 집주인분에게 보일러와 같이 중대한 하자는 고쳐달라고 해주시면 돼요.
보일러가 저렇게 안되고 작동은 되지만 불편하면 참지 말고 요청하세요.

집주인분이 보일러 관련은 소모품이 아니라 교체해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