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흑염소는 비원궁에서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매콤하다고 해서
저 같은 맵찔이는 국물파로 시원한 쪽으로 도전해보고자 해서 사계절 흑염소로 갔어요.
이 자리는 가게가 자주 바뀌는 듯.. 도심불고기였나??
주소: 전북 익산시 하나로13길 13
연락처 : 063-831-8383
우남그랜드 아파트 골목에 있어요.
가격은 탕은 15,000원... 우 싸지 않네요.
육개장은 싸서 먹어볼까 했는데 매콤한 스타일이고 고기가 적다 해서...
탕으로 도전
처음으로 먹어보는 흑염소였어요..
결론은...
일단 제 취향이 아니네요.
고수도 잘 먹기도 하는데
파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약간 박하처럼 화한 국물 맛이 나네요.
고기는 약간 소고기처럼 야들야들하고 씹는 감이 좋긴 해요.
하지만 냄새가 특유의 향이 나서....
저하곤 안 맞는 음식이네요.
같이 간 지인은 먹을만하다고 했어요.
다만 그 특유의 향은 약간 비린듯한? 이건 난다고 하네요.
깨를 많이 줘서 그걸 좀 많이 넣으면 될 거 같아요.
아무래도 나이대가 50대 이상이 많이 보이시네요.
보양식으로 좋다 하는데...쓰읍 저하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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