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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한산하게 스카이 캡슐 타는법

육아

by 으르렁 사자 2023. 4. 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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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블루라인 파크로 해변가를 관람하는 거죠.

 

일단 예매할 때 미포항에서 시작해서 스카이캡슐 타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평일에는 괜찮은데 주말에는 반드시 미리 인터넷 예매를 해야 합니다.

 

미포에서 스카이캡슐 타고 올 때는 청사포를 거쳐 송정 갔다가 해변열차로 오는 게 정석입니다.

하지만 저는 미포항이 다 차버려서 주말에 청사포에서 스카이캡슐로 출발하여 미포항에서 해변열차를 타고 왔습니다.

하지만 막상 타보니 스카이캡슐은 감동이 있고 살짝 무섭기도 한데

미포항에서 해변열차는 그냥.... 바깥방향으로 바다 보며 가는데 감흥도 없고 별로였습니다.

 

스카이캡슐은 꼭 추천하고 싶네요.

 

블루라인파크 영유아의 경우 현장예매는 할인을 해주는데 인터넷 예매로는 할인이 안되니 아쉽긴 합니다.

뭐 성인만 인터넷 예매하고 현장에서 할까 했는데 주말에 보니 그것도 불가하더라고요.

확실히 그냥 얼마 더 내고 인터넷을 예매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차가 4회까지 여러 번 탈 수 있는데, 

주말에는 인터넷 예매로 한 사람이 우선이고,  그다음에 좌석이 남으면 다음 회차를 탈 수 있는 구조라

처음 한 번만 제대로 된 시간에 가서 탈 수가 있습니다. 물론 평일에는 이도저도 상관없이 여유가 있습니다.

 

스카이캡슐 탑승 시작으로 표를 살 때는 1시간 간격으로 예매를 해야 합니다.

스카이캡슐 탑승 시간 이후로 1시간 뒤로 예매를 해야 도착해서 바로 타고 올 수가 있습니다.

해변열차는 30분 간격으로 예매해도 충분합니다. 스카이캡슐보다 오가는 시간이 짧거든요.

 

12시 스카이캡슐이면 오는 열차는 1시간 뒤인 1시로 해야 합니다.

저는 실수로 1시간 30분 뒤로 했네요.. 결국 주변 구경하고 밥까지 먹은 다음에 타고 돌아왔어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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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만들려나보네요...하긴 이게 얼마나 눈에가시일까요. 깔끔한 블루라인파크에 지저분한 주택들이 있으니 바꾸고야 싶겠죠. 하지만 그들의 터전이 원래 여기였다는걸 인정해야죠. 뭐 돈 많이 보상받으려고 버티는 이들이라면 돈줄 필요는 없구요.
참 아이러니하게 고층빌딩옆에 이렇게 허름한 건물들이 많네요. 달동네 같은 곳입니다.
스카이캡슐은 오른편에는 가드가 없어서 굉장히 무서운 편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지네요. 바람도 솔솔 불고 좋네요.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네요. 반대편 마주치면 인사하는건 국룰
햇살에 빛나는 바다가 정말 멋져요.
해변가로 걸어도 좋은 거리입니다. 다음엔 걸어서 이거리를 걷고 싶네요. 걷기 좋게 도로도 구성되어 있어요. 
부산에 보면 달동네가 문화공간이 되기도 하는데 여긴 아닌가 봅니다...

블루라인파크 주차는 청사포 역에는 공영주차장이 있긴 한데 꽉 차는 경우가 많고 밑으로 내려가면 이마트 24랑 해변가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곳에 대면 다시 이곳으로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니 숙소가 많은 미포에서 출발하는 게 좋긴 하죠.. 하지만 알다 사피 미포에서 출발하는 것은 해변열차는 인기가 없어서 예약도 쉽고 타기도 쉬운데 스카이캡슐은 진짜 인터넷 예매가 필수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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