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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한화리조트 완전 별로인 솔직 후기 (오륙도뷰 완전 비추)

육아

by 으르렁 사자 2023. 3. 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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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52 한화리조트 해운대

051-749-5500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한화리조트를 많이 애용하는데 거제벨버디어도 너무 좋았어서

해운대 부산 여행 시에도 한화리조트를 예약했어요.

일단,주차장부터 난관이었어요.

연회랑 겹쳐서인지 주말에는 주차장이 지하에 4-5층까지 꽉차서 주차하기 힘들었어요.

그리고 로비에서 기다리는데도 30여분 걸렸어요. 

주말엔 워낙사람이 많아서이기도 한데 대응하는 인력도 총 3명이라 쉽게 안 줄어요.

카카오톡으로 등록해서 알람이 오니 주변 카페에서 기다리는 것도 좋아요.

 

 

1. 뷰는 그럭저럭 괜찮다.

옆에 포스코 거주 아파트가 있어서 서로 보이니 좀 별로이긴 했어요.

포스코 사시는 분들은 좀 불편할 듯. 

잔잔한 파도가 보이는 뷰예요.

 

 

거실은 90년대 느낌

저렇게 파인 곳들도 관리 안되고 재정비가 안된 느낌이에요.

확실히 거제 벨버디어가 최신 한화리조트인지

관리가 잘되고 새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사실 새것 같은 느낌은 관리에서 나오는데 말이죠.

 

 

2. 실내가 지저분하고 누런 떼가 보여 찝찝하다.

 

들어오자마자 놀랐어요.

모텔에 들어온 줄 알았어요.

벽면에 찢어지고 울은 자국도 그렇고

노란 등까지 말이죠.

방 바꿀까도 했는데 이 정도면 다른데도 비슷할 거라 해서 여행온김에 참았어요.

 

 

와... 이 벽지 봐요. 한 번도 제대로 손 안 본 듯하네요.

콘센트마다 지저분한 느낌이 가득해요.

주말이면 보통 회원가 17-30만 원 사이인데 이런 정도면 다른 곳이 나을뻔했어요.

한화리조트는 앞으로 도전해 볼 속초나 강원도 빼고는 가고 싶지 않네요.

 

 

욕실은 그냥 그냥 무난했어요.

수건은 정말 오랫동안 재사용해서 누런 색으로 변색되고 실밥이 풀려 너덜너덜해요.

재사용도 정도껏.. 해야죠

 

 

침구도 딱히 새것 같은 뽀송한 느낌은 안 나요.

안방에는 온돌타입으로 했는데... 답답하니 별로예요.

아 저 오래된 냉난방 제어기는 심지어 중앙통제예요.

하아.. 심히 후회했어요.

 

 

1. 전반적으로 모텔 느낌이 난다.

2. 직원분들은 친절하다.

3. 밑에 지에스 편의점뿐이다.

4. 조식은 무난했다.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서 조금이라도 할인받기를

5. 주변 산책로는 그냥저냥 그렇다.

6. 주차장은 헬이다. 특히나 주말에 오실 분은 각오하고 와야 한다. 차 간격도 엄청 좁다.

7. 노란색 조명, 우그러진 벽지, 왜 있는지 모르는 태블릿, 주말에는 이 가격으로 오지 마시길 강력하게 반대한다.

8. 특가인 주중에는 그럭저럭 10만 원 이하로는 괜찮을 듯

 

한화리조트를 너무 좋은 곳만 다녀서인지 접근성 빼고는 진짜 별로인 해운대 한화리조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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