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도움이 되는 경제

익산에서 콩국수 하면 마동 국수나 솔뫼마을을 떠올리기 쉬운데 요즘 솔뫼마을은 콩국수를 잘 안 하거나 늦은 여름에나 개시하고 마동 국수는 너무 외진 곳에 있는데 새로운 곳을 발견했어요. 이름하여 청풍칼국수!! 사장님 시원시원하시고 친절하고 맛도 좋아요. 주차는 차로변에 해야 하는데 조금 쉽진 않아요. 그 점이 아쉽긴 해요. 가격은 8,000원입니다. 무엇보다 김치에 반했는데요 면을 칼국수 면에 콩국수 진한 국물인데 간이 어느 정도 돼서 나오고요 일단 맛있습니다. 다만 면은 호불호가 있을 거 같고 김치가 맛집이네요. 칼칼하니 파김치 비슷한 양념 맛인데 저는 호였습니다. 하나씩 얹어서 먹으니 꿀맛이네요. 다음엔 칼국수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숨겨진 맛집 찾아서 기분이 좋네요.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2. 5. 17. 13:38

함열에 엄청나게 맛있다는 감자탕 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어요. 지인 2명이나 맛있다고 하니 엄지 척 맛이라고 하길래 기대하고 갔죠... 주차는 뒤편으로 가서 길가 옆 주차로 해야 될 거예요. 간판은 맛집답게 허름하군요... 이래야죠. 엥? 뭐지 네이버에 있는 간판 가격보다 5,000원이나 올렸네요... 심각 물가가 오른 건지 주인의 마음이 오른 건지... 감자탕 소짜리는 시켜봅니다.. 2인이니까요. 푸짐하게 나오긴 하네요. 하지만 밥은 별도입니다.... 공깃밥은 별도라 결국엔 2인 볶아 먹었어요. 1인 2천 원만 내면 추가인데 그걸로는 2명 먹기에도 조금 부족한 정도예요. 참고해주세요. 반찬은 뭐... 특별나지 않고 그냥저냥입니다. 솔직하게 맛이 엄청나게 있진 않지만 조금 덜 짜고 짠맛이 안 느껴지는 정도..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2. 4. 27. 16:22

익산에 북부시장이 꽤 큰 시장이죠. 그 안에 착한 짜장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네요. 일단 가격은 짜장이 가장 가성비 좋습니다. 맛은 가격 대비 무난합니다. 여기에서는 짜장을 먹어야 가격 대비 좋고요. 나머지 짬뽕이나 볶음밥은 그냥 그냥 무난합니다. 가성비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다시 말하지만 짜장이 제일 낫습니다.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2. 4. 23. 18:01

익산에는 두두청국장과 부부청국장이라는 양대산맥이 있죠. 청국장 매니아로서 지나가는데 눈에 딱 띄이는 곳이 보여서 갔습니다.. 아무래도 손님이 많지는 않아보였고..아차 싶었지만..간김에 그냥 들어갔죠.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와 쌓여있는 포대... 조금 산만하긴 합니다. 하지만 서빙은 친절히 해주셨고, 김치찌개와 청국장 사이 갈등하다 청국장으로 주문했습니다. 맛은... 1. 일단 평범하고 아주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평타 2. 반찬이 좀 아쉽다. 가짓수에 비해 퀼리티가..자꾸 두두청국장이 비교되는것은 어쩔수없다. 두두는 비빔밥 나물까지 해서 주는데 좀 차이가 있다. 3. 꾸덕하고 걸죽한 맛은 원래 부부청국장이 잘했는데 요샌 좀 변했다. 묽어진 수준이다. 대중적인 입맛? 예전에는 할아재 전용 수준의 맛이었는데 ..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2. 4. 13. 17:45

익산에 대학로에 보배반점이 생겨 한번 총총 가봤는데요.... 그린마트 옆에 있네요. 그런데 요즘 짬뽕집이 많이 생기네요. 마치 마라탕 집 한참 생기고 양꼬치 집 한참 생길 때랑 비슷한 분위기네요. 일단 가장 기본인 보배짬뽕을 시켜봤습니다.. 어딜 가든 기본이 맛있어야 다른 게 맛있죠. 탕수육도 다른 테이블에선 많이들 시켜먹네요. 음식은 개인마다 견해차가 다르므로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누군가에게는 맛있는 음식일 수 있죠. 1. 약간 물에 탄듯한 밍밍한 국물 맛 2. 떠오르는 탄 부유물은 불맛을 내기 위한 것인지는 모르나 개인적으로는 별로 3. 아마도 누구나 주방에서 일할수 있다는 프랜차이즈 조건 때문인지 양파 등 내용물 크기가 제각각 4. 가격은 상대적으로 평범한 7,500원 5. 아쉬운 서..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2. 4. 11. 17:50

송학동에 신상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어요. 장점은 : 뒤편 주차장이 좋다. 빵맛도 좋다. 아인슈페너 맛이 좋다. 가격도 사악하진 않다. 단점은 : 독채로 있지 않아 요즘 트렌드인 주택이나 조경을 즐기는 공간으로는 아쉽다. 엄청난 커피맛은 아니다. 베이커피 카페라고 해서 가봤는데 생각보다 빵은 종류가.... 많지 않네요. 손님은 배달주문이 많은듯했어요. 배달 주문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더샵에서는 왼편이고 오투프리미어와 모현 이지움 건너편에 있어요. 뒤에는 전용 주차장이 있어요. 골프존 건물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아쉬운 건 별도 독채로 있었으면 존재감이 더 있었을 텐데 건물 1층에 위치하다 보니 다른 카페들이랑 차이점이 덜 돋보였어요. 저는 흑백 아인슈페너 마셨는데 괜찮았어요. 아인슈페너 유래 아시나요...

경제/찾아가는 카페 탐방 2022. 4. 3. 15:32

행복한 식탁은 수제비 맛집으로 유명하죠. 뭐 제육볶음이나 곤드레밥도 유명합니다. 기본적으로 음식을 잘해서 다 맛이 좋아요. 가격도 좋구요. 곤드레 밥은 8,000원인데 김이랑 싸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건강한 맛이라 부담도 없고 좋아요. 된장국에 땋 떠서 먹으면 조화가 좋네요. 김치수제비도 맛있어요. 만두랑 먹으면 꿀 조합인데 밀가리 좋아하는 분은 추천해요. 약간 칼칼한 맛이나니 그냥 수제비도 추천해요. 김치찌개도 파는데 음...이건 좀 매운 편이에요. 저 같은 맵 찔이는 못 먹고 남기게 돼요.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2. 3. 31. 12:20

예전 삼성 디지털플라자 자리, 전자랜드 사거리에 짬뽕지존 집이 생겼어요. 알고 보니 프랜차이즈 라네요. 저는 새로운 집이 생기면 가장 기본 맛부터 먹어보는데요. 지존 짬뽕이 10,000원입니다. 매울까 봐 걱정했는데 완전 맵찔이 수준인데도 먹을만했습니다. 면이 탱글탱글했고 다만 내용물이 좀 부실했어요. 오징어나 해물이 적어요. 조갯살이랑 고기 몇 점과 야채가 대부분이었어요. 이비가짬뽕과는 비슷한 맛이고 개인적으로는 크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안은 평범한 수준이었어요.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2. 3. 24.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