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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방문 후기 및 꿀팁

경제/지역 경제

by 으르렁 사자 2022. 10. 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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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앙체육공원을 네비로 치고 오시면 돼요.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올해로 벌써 19회나 되었네요. 먹거리랑 국화 볼거리도 많이 업그레이 되긴 했어요.

다만 특화된 공연이라던지 볼거리가 약하긴 해요. 오히려 품바공연이라던지 주변에서 온 상인들에 의해 운영되는 느낌이 강해요. 하지만 국화는 이제 용안 생태습지에 찔끔, 체육공원에 힘을 많이 쓰고  이왕 하려고 했으면 설치장소마다 크게 잘해놓아야 하는데 아쉽네요.

 

이제는 입장료도 받지 않네요.

단돈 몇천 원이라도 지역상권에 쓰게 하는 화폐로 해야 좋은데 귀찮은 건지... 그런 시도도 안 보이네요.

서동공원 복잡함으로 인해 실망을 많이 토로한 익산시민을 위해 그런 건지 특별전시장도 입장권도 없어요....

익산시.. 돈이 많은가 봐요... 무료라고 다 좋은 게 아닌데 말이죠. 지역 시민들은 무료지만 외부는 입장료를 받아서 지역상권에 도움이라도 되야죠... 타 지역 탐방 좀 가보세요.. 김제만 해도.. 지평선축제도 그런데 말이죠.

 

 

특별한 볼거리는 없어요...

 


하지만 국화 전시 하나는 정말 이쁘게 잘했어요.

꽃도 다양하고 동물 모양이나 마차도 이쁘네요.

 

 

주차는 예술의 전당에 일찍 와서 하시면 좋아요.

오전 9시 전후로 해야 그나마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꽉 차서 힘들어요.

주차장을 늘리긴 했는데 만차가 금방 되네요.

 

 

미륵사지 석탑을 형상화한 거예요.

공을 많이 들인 티가나요.

 

 

축제중에 꽃이 많은 곳을 좋아하신다면 볼만해요.

 

 

점점 축제를 많이 다녀보니 확실히 지역만의 색채가 중요한데 그냥그런 지역 공연들 모아놓고 사람들 오라고 하면 올까요?

오히려 마술쇼나 아이들을 위한 공연 또는 2-30대를 위한 가수나 지역공연 등 기획을 더 해야 할텐데...참 아쉽네요..

익산시도 큰 고민없이 반복되는 그냥 이렇게 배치하면 보여지면 되겠지 라는게 큰게 아닐까 싶네요.

 

많은 행사를 기획하는 것은 좋지만 재미도 있고 준비도 잘되야되겠죠.

서동축제로 사람들이 인터넷에 올라온 후기만 봐도 버스 운영 미비에 주차나 행사관리 미흡은 또 반복되면 안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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