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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죽이는 행정, 코스트코 무산 익산시를 노인도시로 만드는건가?

경제/지역 경제

by 으르렁 사자 2023. 3. 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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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발전하기 위한 시정발전에 대한 생각입니다. 비난보다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왕궁면에 추진했던 코스코가 무산이 되었다.
재추진한다고 하지만 완주가 신청 중이고 허가될 가능성이 더 높다.
무산된 이유에 행정절차의 문제를 논의한다.
 
즉, 익산시가
 
1. 지구단위계획변경
2. 상권 영향평가서
3. 지역협력계획서 등록
4. 건축 승인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반대하는게 아니라면 진작에 추진되었어야 할 계획이다.
이 정도로 익산에 기업이나 상권이 들어오는데 소극적 행정이라면 현재의 공무원들이 얼마나 안일하게 운영하는지가 드러난다. 익산이 이렇게 밖에 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소상공인이 반대하는데 본인들이 사는 익산을 더 죽이는 행동이다. 그들이 소상공인을 대표하는지도 모르겠다.
 

코스트코, 익산 출점 무산… 대체 부지 물색

코스트코, 익산 출점 무산 대체 부지 물색

biz.chosun.com

 
지역도시가 소멸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젊은이가 없고
노인만 많아진다.
대학교에서 익산은 노인도시라고 한지도 10여년이 지났다.
인구 27만도 무너지고, 
대책없이 임대아파트만 도입하는 행정에 익산시가 무너진다.
 
가구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미만이 압도적인 40.4%다.
이만큼 저소득의 도시다.
60세 이상 비율도 압도적이니 말이다. 할말 다했다.
이러니 투표를 해도 새로운 변화에도 무색한 도시라는 게 맞는 말이다.
이런 도시에 아파트 분양받아서 값이 오를거란 생각은 물가상승율을 고려해도 택도 없다.
그러니 자꾸 임대아파트 수요를 찾아서 메꾸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쯤은 무시하고 기업유치에 투자해야 한다. 투자처를 찾아야 한다.

통계청 자료

 
임대아파트는 돈 없고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들어간다.
임대료만으로도 거주 공간을 차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분양이나 일반분양으로 구매할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대단위 계획은 없었다.
 
송학동에  들어온다는 리젠시빌 옆 망기지구 마저도 임대아파트가 주축이다.
포스코 더샵이 집값이 유독 더 떨어지는 이유도 크레지움 캐슬이나 라송과 같은 임대아파트 때문이다.
있는 사람들은 임대아파트옆에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
돈 없는 사람이 많은 지구에도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럴 거면 아예 가난한 익산시로 돈 없거나 외국인 노동자만 유치해서 도시를 꾸려야 한다.
 
행정복지센터에 가보면 무기력한 직원들이 발급을 도와주는데
참으로 사무적이다. 친절한 필요도 없지만 싹수없을 필요도 없다.
내일 하는데 참 귀찮게 구네 라는 태도는 가관이다.
인감이나 전입확인서만 발급해봐도 안다.
얼마나 일하기 싫은지 왜 공무원을 하려고 하는가.
돈을 적게 준다고?
돈을 적게 줘도 안정적인 일을 선택한 자들이다.
시키는일만 하기 바쁘니 코스트코와 같은 기업도 무산시키는 힘이다.
안타깝다.
 
특히나 지역 채용이 익산시를 더 어렵게 만든다.
서울이나 타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그 바탕으로 시에 대한 운영도 소극적이다.
뉴파워프라즈마 유치도 그렇다. 실제로 운영보다 싼값에 사서 매각하려는 게 보이는 기업이다.
몇 년인데 아직도 공장가동을 제대로 하지 않고 최근에 나온 채용공고를 보면 3명 4명 등 소극적이다.
생산직마저도 최저시급에 가까운 채용이다. 
 
이런 기업이 익산에 도움이 되겠는가.
어떤 목적의 기업을 유치할 때는 대기업이나 파격적인 혜택을 줘도 인프라 때문에 들어오지 않는다.
 
코스트코는 그 초석이었다.
익산시가 파격적인 행정 절차를 이루었다면 익산시 인프라로서의 시발점이었다.
전라북도 지역에 유일무이한데 익산에 온김에 다른 명소도 들릴 수 있는  것이다.
오지 않는데 개발될리 없다.
사람이 올리도 없다.
 
이 시점에 노인들만 양산하는 시스템이 안타깝다.
젊은이들이 일할곳이 없고 최저시급이나 기껏해야 200만 원 받고 일해야 하는데 무슨 전망이 있겠는가
놀이시설이나 문화시설 하나 제대로 없고 운영도 안된다.
 
지금이라도 손도 빌고 발도 빌어서라도 모셔와야 한다. 외국기업이 고자세면 어떤가 시민들이 혜택을 받는다면 그깟 자존심이야 무슨 소용이겠는가.
 
기사만 봐도 그렇다. 상생의 방안은 없다. 코스트코는 대형마트고 구매하는 물품자체가 다르다. 도대체 어느 소상공인이 타격을 입는가. 도대체 그들은 얼마나 되는가. 오히려 롯데마트나 홈플러스가 반대할 일이다. 마트 타격이 더 클 테니 말이다.
대형상인이 반대해서 무산되는걸까도 싶다.
 
누가 조장하는가. 익산시는 코스트코 유치를 역사적 사업으로 봐도 좋다.
광주부터 전주를 아울러 유입되는 루트로서의 역할이 컸다. 도대체 왜 이러는가.
빠져나가는 인구가 아쉽고 가슴이 한탄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제발 임대아파트는 그만 승인하라. 사람들이 값싸고 좋은 아파트는 없다.
그냥 값싼 사람들이 모여사는 아파트가 많아지면 더 오고 싶지 않은 도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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