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유리난간과 철창난간의 장단점

 

신규 아파트 구매할 때 많이들 고려하는 부분들이 있죠.

그중 하나가 바로 난간입니다.

베란다를  확장하게되면서 난간이 바로 확장 새시에 맞닿아 있다 보니 

 

1. 미관을 중시한 유리난간 (환기가 잘안된다. 하부가 막혀있다. 뷰는 좋다)

 

2. 안전을 중시한 철창 난간 (통풍이 잘된다.)

 

이렇게 두개로 나뉘어 지죠.

고층이면 뷰가 중요한데 유리난간이 좋고

화재 등 안전사고에는 매달릴 수 있는 철창난간이 낫습니다.

 

그리고 유리난간은 50%이상이 막혀있는 구조이고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에

통풍에 취약합니다.

위로만 바람이 통하게 되고 환기가 되지 않아

내부의 공기순환장치를 작동해야 하는데 이것만 해도 전기료가 많이 소요됩니다.

요즘 아파트에는 공기순환장치로 배기 환기가 가능하면서도 필터기능까지 되는데

이것의 최대 단점은 전기료 입니다.

 

유리난간-전기세 부담은 당연한 현실이죠.

음식냄새도 특히나 A타입이라고 불리는 판상형 구조여야 겨우 통풍이 잘되는데

그렇지 않은 타워형은 통풍에 취약해서 곰팡이 생성이나 집안 환기가 어렵게 됩니다.

 

뷰 하나만으로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죠.

 

하지만 철제난간도 철창처럼 보여서 답답한 뷰가 단점인데요.

대신 위아래로 바람이 잘 통해서 좋긴 합니다.

신규아파트일수록 곰팡이가 잘 생기고 

특히나 욕실이 안방에 있는 구조이다 보니 거실부터 환기가 잘되어야 순환이 잘되는 구조이죠.

살아보면 통풍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정말 드레스룸에 곰팡이는 치명적으로 잘생기니 맞통풍 구조에 환기가 최대로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