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마 중국집 맛집 경화루 후기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에요.

매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해요.

오후 3시-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연락처는 063-835-3588

 

아이들과 서동공원을 종종 가는데요.

킥보드 타거나 자전거 타기가 좋고 넓어서 좋죠.

익산중앙체육공원만큼이나 가기 좋은 곳이요.

다 놀고 나면 금강산도식후삼매경 이죠. 미리 전화하고 가니 바로 먹을수 있었어요.

맛집을 늘 찾는데 지난번에 쌈밥집은 완전 실패. 우렁쌈밥인데 채소도 안 신선하고 맛도 없었어요.

식초가 잔뜩 들어간 우렁초무침에 저는 다시는 안갈듯해요.

 

안 가본 중국집 찾아보니 미륵사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경화루라고 있네요.

주차도 괜찮았고 일단 주문에 키오스크가 있는 게 의외였어요.

시골이라 무시한 건 아니고 한적한 곳에 있는 집인데 말이죠.

 

아주머니분은 정말 친절하셨어요.

맛은 무난했어요.

엄청 맛있다는 아니고 탕수육은 약간 바삭 딱딱한 쪽인데 쫄깃하게 걸쭉한 소스가 묻어있는 쪽이었요.

자장면은 유니자장인데 양파를 곱게 다져서 나온 맛인데 무난했어요.

짬뽕은 제스타일은 아니었어요. 

 

배가 고파서 군만두는 순식간에 애피타이저 나와서 먹었어요.

 

 

기대한 건 짬뽕이었는데 음,,, 보시다시피

약간 맑은 국물타입에 매콤한 편인데 그렇다고 막 맛있고 개운한 맛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자장면이 조금 나은 정도

요약해 보면 아주 맛집은 아니었다. 그래도 무난했다. 

맛없는 집들을 가다 보니 좀 후해졌어요.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그 점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