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도에 놀러 갔다가 카페라파르에 크게 실망한 뒤
(2번째로 가는 건데 옆에 확장을 했는데 맛도 없고..안에는 휑하고..진짜 별로였다)
경치뷰맛으로 가는건데 그날따라 날도 안 좋아서 더 안 좋기도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무녀 2구 버스카페 다
수제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하여 찾아간 곳.
결론은 대만족이었다.
수제햄버거답게 한입에 먹기 힘들긴 했고
여러 곳에 묻기도 했지만
맛이 훌룡했다.
아내도 만족해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물론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
섬 아닌 다리로 연결된 섬이라는 특성으로 관광지라 더 받는 것도 있긴 했지만..
맛이 좋았으니 합격이다.
김호중이 왔다 간 듯하나.. 트로트는 무관심이라 패스한다.
나이가 더 들면 관심이 있어질라나 싶다...
오히려 장자도나 선유도 보다 더 좋았다.
버스카페 안에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게 잔디로 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로 많이들 왔다.
날이 더 좋은 날이면 햄버거도 먹고 바다도 보면서 쉬기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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