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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 맛집 무녀2구버스카페 햄버거 후기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by 으르렁 사자 2024. 1. 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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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도에 놀러 갔다가 카페라파르에 크게 실망한 뒤

(2번째로 가는 건데 옆에 확장을 했는데 맛도 없고..안에는 휑하고..진짜 별로였다)

경치뷰맛으로 가는건데 그날따라 날도 안 좋아서 더 안 좋기도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무녀 2구 버스카페 다 

수제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하여 찾아간 곳.

 

결론은 대만족이었다.

수제햄버거답게 한입에 먹기 힘들긴 했고

여러 곳에 묻기도 했지만

맛이 훌룡했다.

아내도 만족해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물론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

섬 아닌 다리로 연결된 섬이라는 특성으로 관광지라 더 받는 것도 있긴 했지만..

맛이 좋았으니 합격이다.

김호중이 왔다 간 듯하나.. 트로트는 무관심이라 패스한다.

나이가 더 들면 관심이 있어질라나 싶다...

 

한우버거에다가 세트는 하나만 시키고 버거만 추가했다. 맛있었다. 감자튀김도 큼직하니 좋았다.
버스를 돌아다니며 보는 맛이 있다.
바로앞에는 작은 해변도 있어서 잠깐 구경하기 좋다.

 

오히려 장자도나 선유도 보다 더 좋았다. 

버스카페 안에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게 잔디로 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로 많이들 왔다.

날이 더 좋은 날이면 햄버거도 먹고 바다도 보면서 쉬기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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