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도움이 되는 경제

함열에 엄청나게 맛있다는 감자탕 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어요. 지인 2명이나 맛있다고 하니 엄지 척 맛이라고 하길래 기대하고 갔죠... 주차는 뒤편으로 가서 길가 옆 주차로 해야 될 거예요. 간판은 맛집답게 허름하군요... 이래야죠. 엥? 뭐지 네이버에 있는 간판 가격보다 5,000원이나 올렸네요... 심각 물가가 오른 건지 주인의 마음이 오른 건지... 감자탕 소짜리는 시켜봅니다.. 2인이니까요. 푸짐하게 나오긴 하네요. 하지만 밥은 별도입니다.... 공깃밥은 별도라 결국엔 2인 볶아 먹었어요. 1인 2천 원만 내면 추가인데 그걸로는 2명 먹기에도 조금 부족한 정도예요. 참고해주세요. 반찬은 뭐... 특별나지 않고 그냥저냥입니다. 솔직하게 맛이 엄청나게 있진 않지만 조금 덜 짜고 짠맛이 안 느껴지는 정도..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2. 4. 27. 16:22

익산에 북부시장이 꽤 큰 시장이죠. 그 안에 착한 짜장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네요. 일단 가격은 짜장이 가장 가성비 좋습니다. 맛은 가격 대비 무난합니다. 여기에서는 짜장을 먹어야 가격 대비 좋고요. 나머지 짬뽕이나 볶음밥은 그냥 그냥 무난합니다. 가성비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다시 말하지만 짜장이 제일 낫습니다.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2. 4. 23. 18:01

4월 1일 오픈한 플라워 카페로 아직은 플라워는 많지 않고 이제 준비를 시작한 기분이 듭니다. 내부가 크고 정원형으로 통유리로 되어 있어 김제에 있는 카페들과 유사한데 익산에 가까운 곳에 있어 더 반갑네요. 1. 일단 아메리카노 아이스 커피가 맛있고 2. 공간이 넓고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공간, 2층은 노 키즈 존입니다. 3. 나무향이 가득해서 나무향 좋아하면 추천 4. 추후에는 웨딩도 진행하고 꽃도 팔지도 모르겠네요. 뒤편으로 가면 주차장이 있는데 길가에도 많이들 주차하네요. 일단 뒤쪽 주차장은 간격이 좁고 바짝 주차한 경우에는 회전하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네요. 운전 미숙한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차간 간격이나 뒤로 더 확장해야 할 듯합니다. 웅포캠핑장 가는 골목에 딱 있네요. 이게 완성형인진 몰라도..

경제/찾아가는 카페 탐방 2022. 4. 23. 14:56

익산에는 두두청국장과 부부청국장이라는 양대산맥이 있죠. 청국장 매니아로서 지나가는데 눈에 딱 띄이는 곳이 보여서 갔습니다.. 아무래도 손님이 많지는 않아보였고..아차 싶었지만..간김에 그냥 들어갔죠.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와 쌓여있는 포대... 조금 산만하긴 합니다. 하지만 서빙은 친절히 해주셨고, 김치찌개와 청국장 사이 갈등하다 청국장으로 주문했습니다. 맛은... 1. 일단 평범하고 아주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평타 2. 반찬이 좀 아쉽다. 가짓수에 비해 퀼리티가..자꾸 두두청국장이 비교되는것은 어쩔수없다. 두두는 비빔밥 나물까지 해서 주는데 좀 차이가 있다. 3. 꾸덕하고 걸죽한 맛은 원래 부부청국장이 잘했는데 요샌 좀 변했다. 묽어진 수준이다. 대중적인 입맛? 예전에는 할아재 전용 수준의 맛이었는데 ..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2. 4. 13. 17:45

익산에 대학로에 보배반점이 생겨 한번 총총 가봤는데요.... 그린마트 옆에 있네요. 그런데 요즘 짬뽕집이 많이 생기네요. 마치 마라탕 집 한참 생기고 양꼬치 집 한참 생길 때랑 비슷한 분위기네요. 일단 가장 기본인 보배짬뽕을 시켜봤습니다.. 어딜 가든 기본이 맛있어야 다른 게 맛있죠. 탕수육도 다른 테이블에선 많이들 시켜먹네요. 음식은 개인마다 견해차가 다르므로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누군가에게는 맛있는 음식일 수 있죠. 1. 약간 물에 탄듯한 밍밍한 국물 맛 2. 떠오르는 탄 부유물은 불맛을 내기 위한 것인지는 모르나 개인적으로는 별로 3. 아마도 누구나 주방에서 일할수 있다는 프랜차이즈 조건 때문인지 양파 등 내용물 크기가 제각각 4. 가격은 상대적으로 평범한 7,500원 5. 아쉬운 서..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2. 4. 11. 17:50

원광대학교 대학로에 수제 베이글 전문점이 생겼어요. 이름은 비비 브레드인가 베이글인가 약자인 줄 알았는데......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그냥 비비라네요. 상호 만들다 떠올리셨나 봐요. 이쁘기도 하고 비비크림... 베이글 크림? 아무 말이나 나오네요. 일단 저는 어느 집이나 가면 기본만 시켜먹어요. 베이글 & 치즈로 먹었죠. 맛은 빵도 쫄깃하니 괜찮았고 사실상 크림이 다한 맛이에요. 크림은 별도로 파는데 맛이 좋았어요. 부드럽고 진하네요. 가게는 생각보다 아담하니 작은데 포장해서 가기 좋아요. 커피랑도 파니 베이글 하고 간단하게 먹긴 좋네요. 와우 놀라운 맛은 아니고 맛있다? 저의 다소 짠 표현이니 이해해주세요. 웬만해선 맛있다고 잘 안 하거든요. 하여간 크림과 조화는 좋았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요.

경제/찾아가는 카페 탐방 2022. 4. 4. 17:43

주호공간이라는 카페가 있다는데요. 익산에 브라운치즈 크로와상으로 존맛이라는 말을 듣고 달려가 봤습니다. 문제는 크로와상은 못 먹어보고.. 다음 기회에... 카페라테 아이스만 마셔봤는데요 맛은 평타였네요. 이제 다음번에 크로와상을 먹어보고 진정한 평가를 해봐야겠네요. (뭐라도 된 양 싶지만 그냥 블로거입니다. 가끔 솔직하게 쓰니 가게 주인들이 반발하지만 개인적인 평가인데 그럼 무조건 좋게만 쓰나요... 좋은 건 좋다고 합니다..) 작은 공간에도 알차게 꾸며놓은 게 좋았어요. 주변에서도 커피들 마시기 좋은 공간으로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네요. 프랜차이즈는 질리고 새로운 맛이 필요하신 분이면 한번 경험해보시기 좋아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좋네요. 다시 말하지만 커피는 쏘쏘. 나쁘지 않아요...

경제/찾아가는 카페 탐방 2022. 4. 3. 21:55

행복한 식탁은 수제비 맛집으로 유명하죠. 뭐 제육볶음이나 곤드레밥도 유명합니다. 기본적으로 음식을 잘해서 다 맛이 좋아요. 가격도 좋구요. 곤드레 밥은 8,000원인데 김이랑 싸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건강한 맛이라 부담도 없고 좋아요. 된장국에 땋 떠서 먹으면 조화가 좋네요. 김치수제비도 맛있어요. 만두랑 먹으면 꿀 조합인데 밀가리 좋아하는 분은 추천해요. 약간 칼칼한 맛이나니 그냥 수제비도 추천해요. 김치찌개도 파는데 음...이건 좀 매운 편이에요. 저 같은 맵 찔이는 못 먹고 남기게 돼요.

경제/직설적인 맛집 탐방 2022. 3. 31.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