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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가 치미는 상급자가 결재하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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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으르렁 사자 2021. 10. 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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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가 결재하는 데에는 별의별 유형이 다 있죠.

특히 실컷 결의서를 올렸는데 안 하고 

 

1. 오타 발견자

티끌하나의 오타를 허용치 않는 분이 있죠. 물론 당연한 거긴 합니다.

오타야 말로 문서의 완성수준을 떨어뜨리고 신뢰도가 떨어지죠.

오타도 검증안하고 올렸다는 것은 문서를 대충 휘갈겨서 올렸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2. 심약자

표현이 그런데 자신이 결재선에 있는 이유를 모릅니다.

결재란 내용에 대한 확인 후에 책임을 진다는 이유도 있기 때문에

하는데, 조금이라도 책임질거 같고 그러면 결재 안 하고 미루는 분들이 있죠.

심지어는 자기는 빼고 결재하라고도 합니다.

그럼 상급자일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3. 옹고집

자기가 원하는 결재 타입이 있는데 그럴 거면 본인이 틀을 알려주거나 해야는데

반려하는데 희열을 느끼는 변태에다가 또 고집은 엄청 세서 자기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그 틀에 맞춘 자료를 고집합니다. 피곤하죠.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유형입니다.

 

4. 대범함

무식한게 용감하다는 말처럼 하급자는 편하기도 한데 반대로

전혀 검토가 안돼서 당황스러운 유형입니다. 이렇게 되면 최초 기안자가 독 박쓰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퇴직이 얼마 안남거나 든든한 백이 있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주의할 점은 기안하는 사람이 독박 쓰는 경우가 태반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막 누르고 내용도 전혀 안보죠.

 

결재가 너무 결재자가 많아도 서로 책임진다는 생각 때문에 결재를 막 하기도 하고

반대로 너무 결재선이 부족해도 기안자만 책임을 다 지는 형태가 발생합니다.

조직에서도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책임과 안배를 적절히 해야 하는데 아직도 일본 조직의 문화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계층 형태라 이런게 개선이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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