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출근 시에 경비원 아저씨가 정확히는 할아버지가 맞지만, 요즘 노령화 사회에서 청년의 정의나
노인의 정의가 상향되는것에 비하면 젊은 분이다.
1분은 인사를 친절하게 해주시고
나도 따라서 인사하고
늘 " 좋은 하루 보내세요 "라고 하며 나도 그에 회답하여 "감사합니다."라고 하게 된다.
인사만으로도 이런 선순환이 되는 것이 신기했다.
하지만 다른 1분은
자리에도 없고, 뭘 하는지 야간에도 마찬가지이다.
책임감도 의무감도 없이
누가 들어오든 말든 신경도 안 쓰는 그 자세를 보며
삶의 자세의 차이가 떠올랐다.
왜 달인들이 생기는지 보면 일하면서 관심의 차이라 생각했다.
아무 생각 없이 되는대로 살면 되는대로 살아진다는 게 공감했다.
작은 차이로 큰 차이가 되는 것은 삶을 어떤 태도로 임하느냐의 차이였다.
나 역시 그런 태도로 일하는지, 아니면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는지 돌이켜보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였다.
결국 그 불성실한 경비원 아저씨는 인상 쓰고 있는 것도 별로였는데
비관적인 사람이라 잘리길 잘했다는 생각도 든다.
안 보여서 후련하다.
아침에 괜히 사람 기분 나쁘게 하며,
태도도 불성실한데 계속 일하는 것도 불편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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