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미가 자살한 소식이 전해지고 이슈 유튜버인 뻑가가 유튜브 동영상을 올렸어요.
결론부터는 뻑가가 자신도 일부 책임은 있다고 밝히며
잼미가 이슈가 된 후로 잼미가 악플들로 인해 고통을 받다가 자살을 했어요.
다만 뻑가는 자신의 동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자신이 죽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자신이 일조한 것은 사실이나 완전한 자신의 잘못은 아니라는 게 내용이에요.
다소 변명처럼 들리는 것이 아쉬운 점은
분명 이슈를 다루는 유튜버인만큼 타인의 험담이나 지적으로 돈을 버는 구조이고
논리적인 이야기로 접근하기보다 한편은 비난이 들어갈수밖에 없는 이야기예요.
그러다 보니 분명 어떤 이는 상처를 받게 되어있고
분석과 추측이 여느 정도 반영되다 보니
사실에 근거한 논리만이 유튜브에 가능한 것은 아니에요.
피해자가 나올 수 있는 특성상
여러모로 죄송하다는 말로만 끝내면 좋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억울한 면이 있어 뒷부분의 동영상은 변명이나 변론이 되었지만요.
그 점이 분명 댓글들을 보면 더 화를 지핀 것 같고
보겸처럼 뒷광고 이슈가 터졌을때
태도에 대한 문제를 삼는 것이고 잘잘못보다 그런 심적인 부분을 반영한 것으로 보여요.
박나래처럼 이슈가 되었어도 방송에 계속 출연하면 희석되는 것은 사실이고
도박이나 잘잘못을 했어도 자꾸 방송에 노출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나오는 게 사실이에요.
뻑가도 이 정도로는 자숙하고 넘어갈 것 같고
잘못은 인정하고 더욱더 조심하면서 방송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조금 더 신중해질 것은 같아요.
한편으로 설리때도 막상 밝히고나니 여성이 더 비난이 많았던것을 보면
아무래도 페미를 적으로 두는 뻑가이기 때문에 더욱 더 공격이 많을것 같아요.
구독자수가 줄지 않는것을 보면 대부분이 남성 구독자가 많아서 이지 않을까도 싶어요.
누군가가 죽은 사건이기 때문에 악플이나 비난을 담는 유튜버가 어디까지 조심해야 할지를
앞으로 어떻게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지를 보여주게 된 계기 같아요.
슬프게도 잼미라는 유튜버가 고통받은 면에서는 아픈 일이지만
앞에 이야기한 연예인들도 뻔뻔하게 살수록 잊히는 세상에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네요.
뻑가의 동영상 링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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