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은 잔잔한 바다를 보기에 좋았다.
솔직히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보고 갈까 말까 망설였다.
시큰둥한 직원의 대응이나 케잌 가격이 만원이라는 어이없다는 후기등으로 생각보다 뷰가
시원한 바다 전망이 아니라 갯벌 뷰라는 말등 낮은 조망이 실망이라는 후기로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일전에 가본 카페 909나 마르 같은 곳보다 안가본곳을 가보자 생각이 들었다.
꼭 직접 가봐야 시원해지는 것이 있으니까.
사람에 따라 기분따라 리뷰가 좋지 않기도 하니까.
결론은 생각보다 뷰가 너무 좋았다는 거다.
햇살에 비춰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차한잔하기 좋다.
물론 음료가 뛰어난 편은 아니다.
커피는 맛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차나 요거트는 그냥 평범한것에 비해 비싸다.
뷰값이라고 생각하자.
오디오 시스템이 훌룡해서 운치에 빠지기 좋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서 아쉽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번 더 갈 생각이 있다.
리뷰만큼 불친절하진않다. 그냥 관심이 적을뿐.
해에 비치는 바다가 아름답고 카페 909가 조금 높은 뷰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라면
또는 채석강 같은 절벽을 볼수 있다면
WAVE4 는 숲속으로 가나 싶은 구불길을 한참 들어가면 탁 트인 공간이 나와 생각보다 좋았다.
다만 다시 강조해도 부족한 음료나 디저트에 대한 만족도는 뷰가 좋은 카페들의 공통점인가 싶은
언제나 다시 강조해도 특별한 맛은 없고 비싸다는 공통점이다.
한적한 곳의 분위기가 좋다.
잔디도 있어서 안에서 아이들과 놀기도 좋다.
주차장도 넓어서 좋다.
음료는 그냥 무난했다. 8천원은 좀...
커피를 마셔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오디오가 상당히 좋았다.
프로젝트 빔도 좋다.
하지만 가격은 무난하진 않다.
커피는 교외에 저정도 가격은 받으니 그렇다 치고
케잌이 만원이것은 좀 오바 같다.
직접 구워서 만든다면 몰라도.
내부가 널찍하다.
2층도 있으니 소인원인 경우 2층도 좋다.
곰소항과도 가깝기 때문에 곰소에서 횟집에 들리는것도 좋고
슬지네제빵소에 들리는것도 좋다. 다만 줄이 너무 길어 사는건 포기했다. 평일이 좋을듯 하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는 좋은듯 하다. 바깥으로 이어지는 전경이나 비눗방울 놀이하기에도 좋고
잔디가 있어서 좋다.
재방문 의사는 ?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또 한적한 곳을 찾는 다면
바람이 덜 부는 날에 와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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