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재테크] 데이터 센터 관련 주식의 역습

안녕하세요 노루 한 마리입니다. 

요즘 나스닥 추락시장에 사람들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테슬라 vs 니콜라 도 그렇고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과열이나 열풍이니 하는 말이 맞다면 맞겠죠.

 

현재 테슬라 주식은 $ 372.72 (12/09 2020)입니다.

$167 (29/05 2020)이었으니 5월-9월 4개월 만에 223% 대 상승이었습니다. 

주가가 아무리 경기 선행지수라고 하지만 과도하죠. 그런 과도함이 왜 지금이냐고 하면 기대치에 대한 광풍이라

다소 무어라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실제 전기차 판매량보다 전기차 생산에 대한 탄소세를 매각한 수익이 더 클 것입니다.

앞으로 친환경 회사들이 매각하는 탄소세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기자동차가 개발된지는 오래되었지만 상용화 및 각종 인프라가 구성되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대한민국처럼 상대적으로 적은 땅에서도 기존 가솔린과 디젤 차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 보면

환경친화적이라는 전기차가 1. 진짜 환경 친화적인지 2. 상용화가 어떻게 가능한지 에 대한 기술이 뒷받침 돼주는

시점이 요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LG화학과 중국 CATL의 추격이 마치 예전 태양광 주식들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2차 전지에 대한 수요는 분명 존재합니다. 기술력도 대한민국이 앞서지만 태양광에서도 일전에 OCI 등 세계 수요에 응답하는 발전 속도를 보이다가 중국의 원가경쟁에 밀려 퇴보하였습니다. 1. 진짜 환경친화적이 아니다. 2. 석유 값이 하락하여 경쟁력이 없어졌다. 가 큰 요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2차전지도 태양광도 생산하면서 나오는 폐기물(폴리실리콘 부산물) 들이 문제입니다. 해당 폐기물은 처리가 어렵고 보관하기도 힘든 독성물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연 친환경일까요?  2차전지도 지금은 주목받지만 기술력뿐만 아니라 경쟁력에서 원가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가 주요 요인입니다. 

 

https://kr.investing.com/equities/tesla-motors

TSLA | Tesla Inc 주식 - Investing.com

kr.investing.com/equities/nikola-corp

NKLA | Nikola Corp 주식 - Investing.com

자, 오늘 주제는 데이터센터입니다.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는 추후에도 폭발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사람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욱더 많이 이용하고 IT 업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은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 구축입니다. 해당 기술에 투자비용이 거대해질 것은 분명하죠.

 

SK텔레콤에서 미 버라이즌에 시도한 양자 키 분배 키는 데이터 센터 관련은 아니지만 네트워크 기술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만약 지금 2차 전지나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면 분명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도 커질 것입니다. 해당 관련 기술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기가 아닌 투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m.etnews.com/20200910000206

SK텔레콤, 美 버라이즌에 '양자키분배기' 첫 상용망 적용

www.yna.co.kr/view/AKR20200721043600017?input=1195m

SKT, 5G 핵심기술 수출길 연다…HPE와 컨소시엄 구성 | 연합뉴스

매일 ECONOMY를 보다가 이퀴닉스를 보면 글로벌 상호연결 및 데이터 센터 기업으로 데이터센터 전문 운영업체입니다. 다. 전 세계 망에 공급하려면 특히 중국시장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수요 역시 감당하려면 글로벌 업체에 투자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카카오와 네이버도 추가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섰습니다. 

 

데이터센터는 하기 요소가 필요합니다. 

1. IT 인프라

2. 설비

3. 파워 관리

4. 냉각 시스템

 

kr.investing.com/equities/equinix, -inc.

EQIX | Equinix 주식 - Investing.com

IT기업 선진화에 대한 투자가 스타트업 인수 등 주력산업으로 대기업에서 하기보다 인수나 간접투자를 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위험성과 투자회수에 대한 시스템이 경직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센터 구축과 같은 투자가 앞서 나가기 위한 노력, 양자컴퓨터 접목을 통한 데이터 센터 구축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으로 특정분야에서 (군사, 금융) 등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지원이 이루어지고 더 과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디지털 시대의 변화는 급변하는데 앞으로 변화의 속도는 10년 단위 20년 단위가 아니라 몇 개월 1-2년 단위로 급변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개념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 매매에 집착하면 단건으로 수익을 올리고 접는다면 모를까 지속적으론 흔히 물린다는 표현으로 신념이 흔들리는 투자에 재산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투자는 가치가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해야 합니다. 김장을 담글 때 발효가 되어야 맛이 나듯이 주식도 기다려주고 투자가 회수될 수 있도록 지원해줘야 합니다. 물론 중간에 썩었는지 조심스레 장독대도 열어보고 여차하면 꺼내서 먹기도 해야 합니다. 너무 발효돼도 썩어버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