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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관이사 주의할점 A-Z 까지 찬찬히 알려줄게요

경제/생활 경제

by 으르렁 사자 2023. 1. 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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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보관이사 할때 주의할점 알아볼까요?

 

분양받은 아파트 가기전에 집은 팔아야겠고...그런데 날짜는 안맞고 일단 파는게 우선이니

일단 매매를 내놓고 산다는 사람 있을때 후딱 팔았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거래가 안되는 분위기다 보니...6개월전과는 분위기가 딴판이었죠.

 

그래도 마지막 마지노선을 넘었더니 이제는 금리가 난리네요...

하여간 겨울철에 보관이사할때는 

 

1. 최대한 날짜의 갭을 줄인다.

일단 겨울철 보관이기 때문에 유리나 추운 환경에서 조금만 부딛히거나 충격이 가해지면 파손이 돼요.

 

2. 식물은 따로 보관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식물은 월세방이든 잠깐 사는곳에 보관하는게 좋아요. 물론 이사하는김에 버리는것도 좋지만..

고가의 식물? 인 경우에는 아깝죠. 보관이사하는곳은 냉동고에 가까운 상태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돼요.

 

3. 옷은 음식물이나 묻은게 없는지 보고 맡긴다.

옷가지는 아무래도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요. 한달이든 두달이든 보관할때는 특히나 옷에 묻은 음식물이 보관하는 창고에서는 더 빨리 번식하니 주의해주세요.

 

4. 가전제품은 보호틀로 싸긴 하지만 손상이 간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더 추워서인지 티브이 패널에도 조금 무리가 갔는지 색이 조금 이상했어요.

다행히 건조기는 다시 잘돌아갔어요.

하지만 세탁기는 얼어서인지 건조기랑 세탁기는 바로 돌리면 안돼고 반드시 해동시키고 조금 시간을 두셔야 되요.

그냥 돌리면 언 상태에서 돌아서 망가집니다.

그래서 저는 한참 녹이니까 배출호스로 물이 나오더라구요.

 

세탁기는 통돌이 세척 모드로 한번 돌리고 사용하시면 좋아요.

세척통을 세척할때처럼 따뜻한 물로 한번 돌리고 하면 좋아요.

건조기도 마찬가지에요. 해동모드로 돌리고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스타일러는 다른 편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너무 얼어서인지 이동중에 깨져서 내부 보관통이 깨져버렸어요.

아휴..고치는데만 10여만원 들었습니다. 

 

이래저래 가전은 겨울에 극한의 상황에서 보관될수 있으니 최대한 주의해달라고 해줘야죠.

이삿집센터에서 일당 7,000원의 보관료는 받지만 보관만해주는거에요. 깨지면 당연히 손해배상해야하니 계약서 잘 작성하시구요. 

 

5. 눈이 오는 날은 이사할때 주의해주시면 좋아요.

 

저는 그전날 눈이 엄청왔는데 차가 조금 미끄러워서 오기 힘든것 빼곤 당일날 눈이 안와서 눈이 묻으면

사다리차 이사가 어렵고 엘리베이터 이사로 해야는데 여간 오래걸리거든요.

일기예보를 보시고 날짜는 잡는게 중요합니다. 손없는 날보단 일기가 좋은 날이 훨씬 좋아요.

 

 

6. 계약서는 반드시 물품보관목록중 고가의 물품은 기재한다.

 

가전제품이나 침대등 고가의 물품은 꼭 기재해주세요. 특약처럼 써놓아야 나중에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해요.

그리고 이삿날에는 꼭 물품을 확인해주시구요. 같은 구조의 집이면 완전포장이 좋지만 2-30만이 더 저렴한 반포장 이사를 추천해요. 어차피 물품의 위치는 내가 잘 알아야 하니까요.

박스는 하루정도 여유를 두고 찾아가니까 천천히 짐을 풀면서 하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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