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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아이만 낳으라고 강요하는 미친 세상

육아

by 으르렁 사자 2023. 3. 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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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혐오가 된 세상

 

아이가 혐오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 건 노키즈 존입니다. 

아이는 오지 마라 이거죠

시끄럽고 귀찮고 다른 연인?들에게 방해된다.

성인들에게 방해되니 비켜라.

우리의 권리는 조용하게 살 권리다.

카페에 오지마라.

 

이런 혐오의 문구가 많아지며 자연스레 아이가 카페에 가면 난리치고 넘어뜨리고 시끄럽다.

아이를 가진 부모는 차도 마시러 오지 마라. 

테이크 아웃해라 까지 번지는 거죠.

 

요즘 들어 출산율 들어 아이를 낳으라고 합니다.

돈 줄 테니?

얼마 주나요.

한 달에 1년 간만 70만 원 육아수당 준다고 아이를 낳나요?

오히려 그런 아이들을 아무렇게나 키우는 부모들이 돈벌이 수단이 될 수도 있죠.

 

아이는 낳으라고 강요해서 낳는 존재가 아닙니다.

사랑으로 낳는 거고.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렇다고 낳지 않는다고 잘못된 사상이라고 아이를 낳아야 노후에도 좋고

삶이 풍요로워진다고 거짓말하지 마세요.

 

이전보다 재미있어진 것이 많아진 세대이고

취미생활만으로도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는 게 많은 시대입니다.

 

자신이 낳았다고 희생하며 살았다고 강요하는 것과 같은 거죠.

 

아이를 낳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근본적인 나라가 키워주는 시대로 변해야 합니다.

인구가 많다고 선진국이 되나요?

아니에요.

선진국은 잘 키워진 오히려 소수의 인원들이 더 잘 자라고 

나라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거죠.

 

중국이나 인도나 인구가 많아서 유지되고 있는 듯 하지만

어느 누구보다 환경오염에 앞장서고 있고 무질서한 국가입니다.

그게 되지 않으니 무력으로 총으로 살기로 나라를 지배하고 통제하는 거죠.

 

주변에서 결혼하면 좋다. 아이를 낳아보니 행복하다는 말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힘들고 고통스럽기도 하고 때론 왜 낳았나 싶을 정도로 힘든 게 육아입니다.

하지만 아이 자체가 내가 낳았으니 사랑해야 하고 실제로 사랑스럽기도 한 존재입니다.

그렇다고 강요하지 마세요.

행복하다고 강요한다고 삶이 행복해지는 게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바란 아이이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를 낳는 사회를 강요하면서

혼자 사는 사람들을 죄인처럼 굴고 결혼하고 꼭 세대를 꾸려 살아야 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추후에 낳은 아이들이 국민연금이고 세금을 납부해 현재의 당신들을 부양하는 존재이니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 너희들이 부담하는 미래다라고 하지만

아닙니다.

 

지금도 노인들을 부양하는 건 현세대의 근로자들이죠.

근로소득자의 투명한 지갑과 13월의 월급이라고 속이며 낸 세금을

정확히 산정도 못하는 나라의 책임을 지지 않게 하는 게 잘못된 거죠.

국세청은 개인에게 정확히 세금을 걷을 수 있으니 일정기준을 정해서 걷은 다음에

개인의 사정에 맞게 환급해 주는 게 연말정산입니다.

13월의 월급이라뇨. 세금부터 공정하게 걷어주세요. 기업들에게도 말이죠.

절세라는 틀로 비용을 인정해 주고 탈세가 아닌 절세가 되게 하는

세무사나 전문가들이 대동된 기업은 세금을 덜 내고 이익을 내는 구조죠.

 

다시 돌아가자면 지금 세대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더 낳지 말고 하나만 낳아 잘 기르라고 낳지 말라고 한 세대 아닙니까.

 

인구가 힘이 되나요?

국력이 되나요?

현재 의사만 죽어라고 지원하는 대학생들 보면 미래가 없다는 걸 알지 않나요?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요.

의사라도 따면 동네에서 소일거리를 해도 평생 먹고사는데 열심히 엔지니어로 일하고

보장된 노후가 최악의 실적인 국민연금인가요?

 

아이를 낳게 하려면 구조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특정세대의 희생이 필요하고 공감이 필요해진 시기입니다.

이러니 특정 여성 집단에서는 아이를 낳아줄 생각 없다.

남자들은 너랑 낳을 생각도 없다. 이러면서 서로 간의 혐오를 심어주며 점점 골이 깊어지는 거죠.

 

적은 돈에 없어져버린 소아과 누가 의사가 되려고 하나요

성형외과나 힘든 외과는 가기도 싫죠. 편하게 수술 안하고 먹고살수 있는데 말이죠.

 

자꾸 아이를 낳으라고 하며 돈 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도대체 어디로 샜는지 육아지원금은 10만 원씩 겨우 주면서

돌보미 서비스나 정작 필요한 산후조리지원 대책도 없고 그냥 낳으라니요.

요새 소아과에 가면 도저히 아이들을 돌볼 수 없는데 낳으라니요.

줄 서서 2-3시간 기다려도 감기하나 치료 하기 힘들어서 원정 다녀야 하는데 소아과 수가라도 올려주세요.

새는 의료보험 지원금부터 잡아주세요.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움직이면서 낳으라고 하세요.

10대들 20대들이 결혼 아이 생각 없이 펑펑 쓰는 게 잘못인가요.

제가 봐도 그들은 미래가 없는 시대에 먹고살게 없어 보이는 시대에 

현대자동차 생산직이 미래가 되어버린 시대에 말이죠. 

대학교는 무슨 소용이며 알바로 살아간들 내가 내 돈 쓰겠다는 데 말이죠.

 

어른부터 보여주세요.

진짜 어른이요.

시대부터 만들어주세요.

진짜 시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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