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서천 주꾸미 축제 주말 후기 및 꿀팁

 

서천군 마량진항에서 쭈구미 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부터 4월 2일(일) 요일까지 하네요.

주소는 마량진항으로 오시면 돼요.

 

 

여기가 젤 문전성시에요. 쭈구미체험 놓치고 부모들이 다 여기로 몰리네요. 오천원의 행복인가요..아이들은 참 좋아하네요.

 

1. 갈만한가?

 

갈만합니다. 이정도 사이즈에 상대적으로 넓은 주차장, 즉석에서 테이블에서 먹을수 있는 쭈꾸미

직접포장도 가능한 쭈꾸미등 제철에 맞는 음식을 섭취 가능합니다.

쭈꾸미는 테이블당 58,000원정도면 되는데 근처에 서산회관이라고 유명한곳에서 먹고 싶다면 그쪽으로

가셔도 좋아요. 다만 주차장은 그곳은 한 3-40여대 가능한데 예약전화도 안받을만큼 바쁘네요.

 

2. 도착시간은 오전 11시 이전으로

오후 1시가 넘어가면 주말이 그런지 차가 밀려오는데 2차선이라 차 돌리기도 어렵고 고속도로 초입까지 완전히 밀립니다.

이정도 되면 빡치기 시작하죠. 그럼 또 2-3km는 걸어야 되는 불상사가 생겨요.

아이까지 데리고 간다면 와....포기각입니다.

 

3. 꽤 긴 시장열, 먹거리는 충분, 와플은 거르세요. 차갑고 맛없어요.

솜사탕은 이런데 와야 사먹는 맛이죠. 

왜 꼭 와플 파시는 분들은 청각장애인이라고 할까요.  실제인지 모르지만 차가운 걸 그냥 그대로 주고

4,000원에 파네요. 

 

4. 혹시라도 선상체험등 쭈꾸미 잡기 체험을 원한다면 오전 일찍 와야돼요.

적어도 9시에는 와야 오전 체험이 가능해요. 안그럼 줄서서 기다리다가 오후 체험을 해야되요.

오전 11시 쯤 도착하니 11시 30분 시작하는 유아용 쭈꾸미 잡기 체험은 이미 완료.

아이들 데리고 온 분들이 많네요. 

그 옆에 금붕어 잡기 5,000원 주고 하는데 아이가 즐거워해요. 다행이긴한데 물고기가 거의 넉다운 수준이네요.

아이들이 잡고 패대기 치고 하니..ㅠ

 

5. 유모차는 가능한가요?

네 유모차는 끌고 시장 한열로 가면서 구경이 가능해요.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어서 축제규모대비 좋아요.

경찰관분들도 나와서 정리해주고요. 차선이 2차선 뿐이라 막히는것은 감안해야해요.

오전 11시 이전에 도착해주세요.

 

아이 데리고 쭈꾸미는 30분은 기다려야 한대서 그냥 왔네요. 너무 어려서 포장마차 부스에서 버너 두고 먹기도 힘들구요.

다음에 서산회관이나 와서 먹어보려구요. 축제가 아닐때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