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그린티 플러스 메모리폼 토퍼 한달 사용 리뷰 (10cm Q 퀸사이즈)

 

침대에서 많이 자지만 여름철에는 땀이 많고 땀으로 인한 염분 소재가 침대보 색을 변색하게 만들어서 커버를 씌우고 사용하는데요. 에이스침대에 항균을 써서 쓰긴 하는데 바닥에서 한번 자볼까 해서 고르고 골라 지누스 제품을 선택했어요.

요즘은 네이버라이브쇼핑 할때 기다렸다가 많이 사는데요. 일단은 바닥에 퀸사이즈로 딱 골랐어요.

 

벌서 6월이라고 날도 더워졌는데 좀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확실히 알러지케어방수커버 산 게 신의 한 수네요.

 

라이브 가격으로 149,855 원인데요.

11,038원 네이버포인트 적립되니 13만8천원에 구매했어요.

여기에 스타벅스기프티콘 1개 받았으니 거의 13만원에 구매했네요.

 

 

일단 침대에서 자는게 좋긴 한데 바닥에서 아이랑 같이 잘 때도 많고 해서

높이를 고민하다가 바닥에 쓰는건 10센치 높이에 퀸사이즈로 했어요.

아마 바닥에서 주무실분들은 저 사이즈 측정을 잘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1. 일단 허리가 다소 아프다.

제가 신기하게도 타이밍이 너무 10센치로 해서인지 여기 자면서부터 허리가 삐끗? 

화장실청소하다가 그러기도 했는데 잠자리를 지누스로 한 뒤로 그 증상이 왔어요.

한 달째인데도 병원은 안 가고 그냥 찜질과 파스로 하는데 나아졌다가 안 좋아졌어요.

침대에서 자면 안 그런데 너무 높은 10센티로 했나 싶어요.

 

전에 쓰던 얇은 토퍼 시장에서 산 것도 허리가 안 아팠는데 말이죠.

그리고 단단한 타입이 이 정도면 그냥 푹신 한 건 못 쓸듯 싶어요.

이것도 푹푹 들어가거든요. 제 기준엔 그렇게 단단하고 탄탄한 건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많이 비교해보니 센스맘도 그렇고 다들 이 토퍼를 가성비로 쓰기 때문에 아이들 놀이하는곳이나

안전하게 잠시 낮잠재우거나 이렇게 침대 옆에 추가로 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다들 너무 푹신해서 허리가 아프다 바닥엔 10센치는 써야한다 하는데 굳이 10센치는 안써도 될듯해요.

어차피 푹푹 들어가는 구조에요. 

 

아무래도 침대 2개를 안방에 놓으면 좁고 결국엔 자기 방을 가져야 하는데 새로 사야하고

아직은 어릴때 유아나 유치원때는 같이 자기도 해서요.

처음부터 저상형을 써도 좋은데 그 저상형도 마찬가지로 스프링이나 프레임 위에 얹는 구조가 아니면

허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참 잠자리에 돈을 많이 써야 숙면이 되는건 맞는데 어렵네요.

 

 

2. 물론 사이즈는 마음에 들고 아이는 잘 잔다.

어른만 빼고는 아이는 아주 마음에 들어 하고 확실히 침대 옆이라 침대가드 안 하면 옆으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높이가 있어서 딱 붙이니 푹신해서 (아직 떨어진 적은 없음) 안쪽에서 재우니 그럴 일도 없는데

실컷 자가다 다시 내려와서 자거든요.

아이는 마음에 들어 하니 좋아요. 

운동으로 이겨내든 어른이 극복해야 할 부분이네요.

굳이 20,000원을 주고 알러지케어 기능성 방수커버를 산 이유는 확실히 아이가 땀이 많고

그 땀이 스며들면 냄새가 나고 누렇게 변색이 되거든요. 혹시 자다가 실수하는 경우에도 소변이 물들어도 괜찮을 정도면

방수커버가 필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알러지케어라서 저 토퍼를 바닥에 쓸 때 커버 없이 쓰면 진드기 라던지 더 생길 위험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차원에서도 커버는 필수라고 생각해요.

 

커버를 다 씌우고 나니 부들부들하고 좋긴 해요.

촉감이 시원한 편이라서 여름에 쓰기도 좋긴 해요.

기분 탓인지 운동을 그때 많이 해서인지 허리가 아직도 아픈 건 안 비밀이에요..

허리가 건강하신 분은 신경 안 쓰셔도 될 제품인데

혹여라도 너무 푹신한 게 허리에 안 좋다 싶으면 패스하셔도 좋아요.

 

촉감이 실크처럼 부드러워요. 에어컨 키고 누으면 시원한 촉감이에요.

3. 그럼에도 가성비 대비 좋다.

이 가격에 퀸사이즈면 보통 3-40만 원이 최소더라고요.

몽제라던지, 처음에 알아본 게 센스맘 제품도 가격이 좋긴 해요.

몽제는 조금 가격이 나가는 편이고 슬로우베드 도 좋다고는 하는데

처음부터 바닥용 매트리스를 살 거 그랬어요. 

하여간 가성비로 쓰다가 정 안되면 또 바꾸죠 뭐...

참 나에게 맞는 토퍼 하나 고르는데도 어려운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쓰다가 아이가 크면 분리 수면도 시켜야 하고 그때는 침대를 사주려고요.

그전에 쓰기에는 괜찮은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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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떼 항균 방수 매트리스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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