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 있는 오션뷰 카페는 많이 가봤는데요.
새로운 카페를 가보자고 생각이 들어 검색하다보니 카페 티라가 나오네요.
올라간 각도나 이런게 카페 마르 랑 비슷한것 같아서 그정도만 해도 괜찮겠다 싶었죠.
결론부터 말하면 개인적으론 완전 별로였어요.
커피맛 : 그냥 그럼
뷰 : 철창 가로막에 막혀서 답답, 전깃줄 하늘 뷰는 덤
분명 바다가 보이는데 뭔가 막혀서 답답함
탁트인 통창도 아니라 애매함
외부에 있는 파라솔은 펼치지도 않음.
파르페 맛은 빵이랑 이건 뭥미 싶음
내부는 그냥그냥 꾸민것도 안꾸민것도 아닌
객실을 운영하는데 그 객실 숙박객이 들르기에 적절해보이는 곳
캐릭터가 있는 마카롱 맛은 그냥저냥
외부 수영장은 이용 가능해 보이나 깊이가 다소 있어 유아에게는 부적합
초등학생들은 가능해보임, 투숙객을 위한 장소인데 발 담그는 것은 가능하다고 함
씻는 장소는 제공이 안되니 혹 쓴다면 수건을 가져가야함
이정도까지 불만족 스럽기 쉽지 않은데 주차장에 차받히고 굳이 찾아갈 위치의 뷰나 맛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카페 티라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3557 1층
운영시간 :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 오전 11시 - 오후 9시까지
들어가니 남자들이 우글우글한데, 다들 편한 복장인거보니 놀러온 사람이나 숙박객인가 싶었어요.
2명씩 남자들이 짝지어 있길래 음? 간판에 레인보우도..보이고 혹시???
가족단위로는 오는 곳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런곳인가 싶었는데 (제가 의심하는건 그냥 우연의 일치일수도..)
곧 가족단위들이 오더라구요.
부안 카페들을 한번 정리해보면
카페바람섬은 음식이 맛있었고,
씨원드카페는 앞 뷰가 좋았고요.
카페 909도 커피등이 별로지만 뷰는 참 좋았어요.
마르가 오히려 여러가지로 좋은 편이었네요.
카페쿠숑은 변산의 이점만 살린곳이고
그라제 격포카페는 이건 바다뷰라고 하긴 좀 그렇고 그냥 항구 카페라고 불러야 맞아요.
그래도 보드게임도 있어서 이건 좀 무마가 가능하죠.
뷰에선 WAVE4 좋았어요. 여기도 그냥저냥 커피는 아쉽죠.
이중에 카페티라가 가장 내부도 그렇고 뭔가 화장실도 안깔끔한데
커피도 인상적이지 않은 개인적으론 가장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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