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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ARS 상담 하루종일 연결 안됨 (feat. 증권사는 잘골라야함)

경제

by 으르렁 사자 2021. 1. 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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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일단 사용자 화면이 1990년대를 보는 듯 보라 파란으로 이루어진 촌스러운

화면입니다. 물론 거래를 하는데 촌스러운 화면이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번잡한 화면에 직관적이지 못한 구성은 별로입니다.

 

물론 이런 이미지가 촌스러운 대신 거래가 빠르다고 하는데 체감하지는 못할 정도네요.

 

일단 가장 비추천하는 이유는 영업점이 없을뿐더러 

상담원 및 ARS처리가 불가하다는 점입니다. 

한번 연결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대기자 30명입니다..로 시작해서 

하루 종일 전화해도 불가합니다.

 

심지어 정 떨어진 김에 회원 탈퇴 및 계좌 폐쇄를 하려고 해도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는 그래도 키움증권 계좌개설 애플리케이션에서 탈퇴라도 가능한데

계좌가 연결된 계좌보유 회원은 탈퇴마저도 온라인으로 할 수 없게 해 놨습니다.

 

키움증권에 흔적도 남기기 싫은 회원이라면 개인정보가 걱정되는 회원이라면

당연히 탈퇴 및 개인정보 삭제를 요청할 수 있어야 하는데

계좌 보유했기 때문에 아이디 삭제는 반드시 1544-9000으로 전화해서 해야 합니다.

 

통화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심지어 키움증권 애플리케이션 내에 상담원 채팅은 어찌나 오류가 자주 나는지

성질이 급한 사람은 화가 나 날정도입니다. 

 

겨우 홈페이지 문의를 남기고 나서야

아침 9시경에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아이디 삭제는 겨우 했지만

또 넘어야할 산이 개인정보삭제는 다른 팀에서 한다고 하네요.

그 부서 연결하다가 끊어질 수 있어서

"대표번호는 통화가 안된다. 처리가 안되겠습니까?" 했지만

그 부서에서만 해준다고 답변이 왔습니다.

전형적인 타부서 업무는 타부서 스타일 입니다.

연결해준다고 했지만 역시나 개인정보 삭제 담당 부서는

연결이 안되고 (계속 통화중)

대표번호로 다시 전화하라는 답변에

 

아시죠?

 

연결 안되는거. 한참 재발신해도 안됩니다. 

 

 

연결이 거의 불가한 ARS 연결과 

상담원 채팅마저도 하기 힘든 고객상담이기 때문에 

거래만 알아서 하실 분이 아니라면 NH증권/KB증권/한국투자증권 등

깔끔하고 상담이 편리한 쪽으로 

사용하시는 쪽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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