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 마 삼성전자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혹자는 1,000년의 한번 기회라며 코스피 지수가 바닥을 치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금 불경기는 반드시 회복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이후로 48,300원 적어도 사람들은 5만 원 이상은 호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번 갤럭시 플립의 완성도 및 반도체 산업과 스마트폰 사업 이상의 신성장 동력을 개발할 것이라고 믿기도 한다. 나라가 망하면 삼성전자가 망하는 것이라 동일시 여길정도로 시가총액도 거래량도 압도적인 주식이다.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된다면 분명 주가는 반등한다. 그러나 미국 및 유럽을 특히 중국을 대무 역 국가로 보는 와중에 코로나 19는 확산의 기미가 보이며 온도에 영향을 적게 받는 코로나 19의 종식설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열대 기후의 국가에서도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어서 안심할 수가 없다. 국제 무역의 거래가 중단되고 나라 간 교역이 중단되는 사태 속에서 아직 진정되지 않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코로나 19 사태로 '일시적 불황'이라는 믿음 아래 삼성전자를 구매할 수는 없다. 문제는 나라의 100조 경기부양 등 국가 펀드의 개설만으로 해결되지 못한다는 것 때문이다. 분명 코스피의 완화는 가능하다. 글쓴이가 믿는 사실은 하나다.
외국인은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제로금리와 우리나라의 저금리는 보통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의 투자와 연결되지만 현재는 그렇지 못하다. 불안정한 경제현황은 늘 그렇듯 한번도 좋았던 적은 없지만 이번은 이전보다 나쁠 수 있다는 예측 때문이다. 믿음과 주가의 상관성은 높지 않다.
개인은 주식을 매도하기 위해 산다. 기업가치에 투자하거나 배당을 통한 장기간 자금 보유 등의 목적에 있는 이는 드물다. 차익실현, 그것은 이 많은 개미 투자자들은 오르면 팔고 단타 거래에 치중한다. 흔한 말로 치고 빠지는 것에 익숙하다. 하지만 주식은 팔고 현금화한 자들만이 승리를 외칠 수 있다. 이런 분석과 예측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실행력이 답이다. 이런 와중에도 자기 수익률을 정하고 차익 실현하는 사람들은 이론을 능가한 진짜 투자자들이다.
언제부터 우리가 가치투자에 종용되어 왔는가. 주식은 도박이나 다름 없으며 재미를 느끼고 성공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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