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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카페] 금마 카페 글로리 (feat. 아몬드크림 라떼 맛집)

경제/찾아가는 카페 탐방

by 으르렁 사자 2020. 11. 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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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금마에 보면 한옥집으로 민박 및 펜션을 많이 구성하고 있어요. 그 와중에 익산 초등학교 방면에 카페가 하나 생겼어요. 길가에 있는 카페인데 2020년 11월 2일 오픈해서 정말 며칠 안된 핫한 카페예요. 주인분이 친절하시고 일단

커피가 고급스럽고 맛있어서 추천해요. 

 

주인 분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기존에도 계속 카페를 해오다가 이곳에 다시 시작하셨다고 해요.

친절하시고 웃음이 기억에 남는 아기자기 소소한 카페였어요. 한번 둘러볼까요?

 

에그타르트는 안 시켰는데 서비스로 주셨어요. 고맙더라고요.

저희가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거 보고 그러셨는지 이런 소소한 배려에 감사하고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에그타르트, 마카롱, 치즈케이크는 냉장보관하셔셔 말하면 꺼내 주신다고 했어요. 전주 초코파이도 팔고 있었어요.

스콘은 카레가 들어갔다고 해요.

 

연락처 : 0507-1349-5356

카페주소 : 전북 익산시 금마면 고도길 68 1층

운영시간: 매일 10:00 - 19:00 일요일 휴무 (그 외 인스타공지)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glory_bella94/

 

카페 글로리ღ(@glory_bella94)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977명, 팔로잉 301명, 게시물 210개 - 카페 글로리ღ(@glory_bella94)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일단 메뉴를 한번 봅시다.

벨라 슈페너는 아인슈페너 종류라고 설명해주시고 일단 카페에 가면 시그니처나 베스트 메뉴를 시켜먹는데

초코 라테 한잔과 아몬드크림 모카를 시켰어요. 

초코도 핫초코 싼 맛이 아니고 좋은 맛이 났어요. 커피도 좋은 스페셜티를 쓰신다고 하네요.

저는 아몬드 크림 모카가 진짜 맛있었어요. 6,300원이 싼 가격이 아니라 먹고 맛없으면 악평하려고 했는데

가격만큼 맛있어서 놀랐어요. 

 

제 카페 후기들 보면 아시겠지만 웬만해선 다 별로라고 적거든요. 인상적이지 않은데 장소 값 받고

인테리어 값 후려치는 곳들이 많은데 여긴 소소한 자취가 있고 가격이 싸지 않는데 맛이 진짜 부드럽고

아몬드 브리즈가 들어간 고소한 맛과 커피가 잘 조화되었어요. 인정!!

 

주차가 조금 아쉬운데 길가 옆에 주차가 가능하고 공간 자체가 많은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은 아니었어요.

다락방도 있어서 아늑하고 뭔가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글쓰기에도 좋은 환경이더라고요. 

일요일은 휴무일이고

10시에 오픈, 19시에 클로즈예요. 사장님이 손님이 계시면 더 머무르신다니

시간에 서두르지 말라고 편히 있다 가라는 뜻으로 들렸어요.

 

12잔을 마시면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도 제공하고 있었어요.

글로리 스티커도 부착하라고 주시더라고요. 에그타르트도 맛이 있고 초코 라테에도 라테아트를 해주셨어요. 

아몬드크림 모카는 정말 맛있었어요. 강추 또 강추!!

 

다락방 공간도 앉아서 편히 즐기기 좋게 되어 있어요. 아이가 있다면 앉히기도 좋아요. 

성큼성큼 걸어 올라갈 수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뒤편에는 뜰이 있고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요. 

카페 글로리라고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공간도 뒤편에 또 있어요. 

 

끝까지 와줘서 고맙다는 사장님의 친절한 인사가 인상적이었어요.

사실 카페의 분위기는 주인장에 따른 거지요. 공들인 모습들이 티가나고

일단 커피가 맛있으니 또 와도 좋을 거 같아요. 

미륵산 주변에 가시거나 금마에 갈 일이 있으신 분들은 들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1. 아몬드 크림 모카가 진짜 맛있다.

2. 주차공간이 길가 위로해야 돼서 조금 아쉽다.

3. 사장님이 친절하다.

4. 소소하게 카페 공간을 찍기 좋다.

5. 다락방이 있어 앉아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

6. 많은 인원이 함께하긴 어렵다. 

 

 

육아를 하다 보면 집에 대한 고민, 아이에 대한 미래 교육에 대한 고민 등 여러 가지를 고민하게 돼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해주고 싶고 잘 키우고 있나에 대한 의심도 들지만 최선을 다해서

해주려고 하죠. 

 

그러는 와중에 이견이 있을 수 있고 서로 조율하고 맞춰가며 미안할 때 미안하다고 

힘들 땐 고생한다고 한마디 하는 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처음 하는 것들에는 다 시행착오가 있고 그런 점들을 서로 배려하고 맞춰가도록 살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주말이라도 서로 이렇게 잠깐씩이라도 나들이라도 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적이고 항상 조심하게 되지만

그래도 숨이라도 잠시라도 틔울 수 있도록 나들이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코로나 19가 얼른 종식되고 모두가 웃으면서 힘들지만 서로 이해하면서 사는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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